풍요로운 가을날의 독백...
올해에도 변함없이 찾아온 가을날!
청명한 가을 하늘은 드 높기만 하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이 가을날에
괜스레,마음이 울쩍 해지는 이유는
왠,일 일까요?
나에게도 매년 찾아 오는 이 가을날이
계절의 병이라도 도지는듯...
그리움으로 다가 올때마다
나를 그리움과 사랑으로 빠지게 한다
올 가을에도 언제나 그랬듯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
이 아름다운 계절을
그냥, 보낼 수 없기에 말이다
풍요롭고 이 아름다운 가을날을...
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아름다운 사랑이 있고 그리움이 있는
서정이 담긴 나의 가을 독백을 쓰고 싶다
이 풍요로운 가을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쓸려고 합니다
나의 가을 사랑 독백을...
순수하고 진정한 마음을 담은 사랑을
누구라도 가을 사랑 독백을 받아 주세요
길가의 코스모스가
실바람에도 산들 산들 거리고 가을...
순수하고 소박한 새하얀 향연이 펼쳐지는
구절초 가을 향기로 가득 채우고...
당신이 좋아하는
노오란 은행잎이 한잎 두잎 떨어지는
쓸쓸한 가을날에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
올 가을에는 편지를 쓰고 싶어요
지난 날의 모든 것을 다 잊어 버리고...
나만의 낭만을 즐기며 사색 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날 쓰겠습니다
2014.
풍요로운 가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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