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추석을 맞이하여 친구들에게

행복사 2014. 9. 5. 10:15

 

 

친구들아!! 잘 지내고 있는지?

올해에도 변함없이 추석 명절이

며칠 앞으로 다가 왔구나

 

더도말고 더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은 우리 고유 명절중

가장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맞이하는 뜻 깊은 대 명절이 아닌가 한다

 

올해에는 세월호란 엄청난 사건으로 인하여

수 많은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가 있었고

지금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많은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었고

어린학생 3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내어

우리 사회의 안일함과 무관심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교훈의 시간을 보여준 것 같다

 

친구들아!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오니

벌서,마음은 고향하늘아래 서 있는 것 같구나

동구밖에서 뛰놀던 옛 동요시절이 그립고

함께한 고향 친구들도 아련히 떠오르는구나

 

지금도 동요시절의 아련한 추억은

수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항상 마음속 깊이 새겨지는 고향 하늘은

늘 정겨움이 있고

포근한 마음의 안식처 같은 마음이란다

 

친구들아!

오랜만에 가보는 고향하늘이 그립다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의 가을 향기를

듬뿍 마시고 느끼면서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으로

이번 추석을 맞이 하기 바란다

 

그리고 오고가는 길 안전운행하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다오

 

2014.9.5

대전에서 친구가-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김상희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 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 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