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공원
힘겨운 한주를 보내며...
즐거운 주말을 맞아
아늑한 집으로 향하는 날이다
아침부터 잔득 찌푸린 날씨가
겨울비가 세찬 비람과 함께 내린다
괜스레 마음마저 우울한 느낌이다
오늘따라 날씨마저 따라주지 않는다
왜,이렇게 나를 우울하게 만드는지...
중년의 삶을 살아온 나에게...
왠일인지 서글픈 마음마저 드는
잔뜩 찌푸린 날씨때문인지 더 힘겨운 날이다
이럴때 말동무라도 나누줄 친구가 그립다
그냥 하루 일과를 끝마치고
무작정 저 멀리 지방에 잠시 다녀 왔다
나의 일상생활도
늘,분주함속에 변함없이 반복된 생활이
어떤때에는 강하다고 살아온
나또한 너무 여리고 나약 하다는 것을
나 스스로 느낄때가 많은 것이
나만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 되는구나
때로는 못하는 술이라도 한잔 마시고
친구에게 말못 할 넋두리라도
하고픈 마음이 간절 하지만
마음데로 아니되는것이 현실이 안타깝다
20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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