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행복사 2015. 2. 23. 19:22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시간의 흐름은 참 빠르기도 하다

나에게는 영원한 친구가 한명 있다

지난 중년의 아름다운 추억이 만들어 준 친구!

친구와의 만남이 벌써,8년째이다

 

오늘은 즐거운 휴일날이다

구정연휴 마지막 날이기도 한 점심시간 무렵

핸드폰를 확인해 보니 친구의 문자가 와 있다

정말 오랜만에 받아본 친구가 고맙고 반갑다

 

오랜만에 만난 나의 영원한 친구!

잠시 야외로 드라이브를 하면서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안녕을 묻는다

 

차창밖으로는 따스이한 햇살이 비추고

머지 않아 봄의 여신을 알려주듯 포근한

즐거운 휴일날의 풍경이 아름답다

 

나는 지난 아름다운 추억이 그리워질때

몇번인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은 추억의 곳을 찾았고

때로는 친구 몰래 잠시 머물다 온적이 있다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그 곳에서 친구와 함께 한 시간들...

나에게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그곳에

지난 아름다운 추억이 그리워서인지...

 

아름다운 친구가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또한,친구의 대한 그리움때문인지 몰라도

잠시 나홀로 머물다 올때가 많았다

 

아름다운 추억이 영원히 담겨 있고

아름다운 친구와 함께 있어야 할 그곳

보고 포고 그리워서 찾았건만...

 

이제는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 잊혀져 가는 그 곳에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찾아 보았을때

괜스레 마음이 설레이고 행복해진다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와 만남을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그곳에서 함꼐 할 수 있어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힘들때나
오늘같이 외로움에 있을때에는

친구와의 만남이 더 없이 행복하고 아름답던

지난 추억을 다시금 그려보며...

잠시나마 행복한 추억의 시간에 빠져 본다

 

아름다운 추억이 있고 행복했던 그곳에...

더 이상 머물지 못해 오늘은  추억을 생각하며

사진 몇장 찍으며 그곳을 떠나야 합니다

 

이제는 친구의 모습이 희미한 기억 속에 남아 있지만

내 마음속에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만나고 싶고 그리움뿐이다

 

나는 친구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그동안 친구의 안녕을 묻고 싶었고

그냥 좋은 추억을 그리며 한 번 만나고 싶었다

보고 싶고 너무나 고마운 친구이고 그리운 사람이니까..

 

언제부터인가...

친구에게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알 수 없는 거리감으로 지내 왔는데

어느 날 아름다운 추억의 책상을 뒤지다가

친구의 흔적을 발견 하였을때도 그랬다

 

오랜 시간이 흘러갔지만

우린 서로의 생각을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운 지난 시간들...

이제는 조금은 알 것 같지만 너무 늦었나 보다

 

우린 지난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오해와 시기 속에 지내온 시간 때문에

마음이 더 아프고 미안할 따름이다

 

참 오랜만에 만남이였는데

너무 짧은 시간의 만남이기에 더 아쉽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책상만 쌓여 간다

 
영원히  함께 해야 할 그곳 그자리에는

지금은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러 오래 머물을 수 없네요

따사한 봄의 향연이 가득할때 또 다시 한번 찾고 싶다

 

2015,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