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 발전소에서 동백정으로 올라 가는 계단
화창한 초 여름 날씨이다
오랜만에 시원한 바닷가를 찾고 싶는 마음에
일찍이 집사람하고 서해안으로 차를 몰랐다
지금은 전국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여러 갈래로 연결이 되어
여행 하는데는 참 편리하게 도로망이 되어 있어 여행 하는데 좋은것 같다
여행 목적지는 춘장대,동백섬,마령리로 정하고 차를 몰랐다
서천으로 가는 길은 예전에는 논산을 경유하여 강경을 걸쳐 갔었는데 요즈음은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타고 서 공주 I.C에서 서천 방면으로 가다가 서해안 고속도로 서천으로 들어가 춘장대 I.C에서 나가면 춘장대 해수욕장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어 처음 가는 사람도 쉽게 찾을수 있게 되어 있다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서천 화력 발전소 옆에 있는 동백꽃을 보러 갔다 동백꽃는 3월경에 와야 볼수 있었지만 지금은 볼수 없어 아쉽지만 서해안의 평화로운 바닷가 풍경과 작은 섬의 모습이 노을과 함께 아름다웠다 |
서천 화력 발전소
동백꽃은
일본으로부터 중국남부에 걸쳐서 자생하는 동백속 식물은 약200종 이상이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서 약70종이 동백아속, 즉 동백(C.japonica)과 애기동백(C.sasanqua)의 근연종이다.
동백재배는 일본에서 발달하여 세계로 전파되었지만 그 기원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일본 특산의 동백이 기초가 되어 육성된 것이 원예품종으로 생각된다.
원예품종의 동백에 C.japonica라는 학명이 붙은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동백은 오래 전부터 관상되었지만,
오히려 단단한 목재의 이용과 종자의 기름을 목적으로 하는 실용적 식물이였다
수령이 5백년이 넘는다고 한다/3-4월경에 동백꽃이 필적에는
이곳에서 쭈구미 축제와 함께 동백꽃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숲 정상의 동백정(冬柏亭)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中層)누각이다/현재는 공사중이라 찍을수 없다
숲 정상에 있는 "동백정"이란
누각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와 노을은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있다
지금은 재 보수중이라 사진을 올링수 없어 안타까웠다
동백숲 정자에서 바라본 작은 섬
날씨가 조금 흐러 평화로운 바닷가 모습이 푸렸다
동백정 앞 바닷가에 있는 작은 섬/날씨가 흐려 흐린 모습
1984년 이전에는 서해화력발전소라 했다.
시설용량 20만kW 급의 무연탄(80%)과 중유(20%)
혼소식 발전기 2대를 보유하고 있어총시설용량 40만kW 이다.
연간 약 24억kWh의 전력을 생산해
충청남도 농어촌지역과 중부권산업시설에 공급하고 있다
탈유(脫油) 전원시설의 확충으로 장기적인 전력수급의 안정을
확보하려는 장기전원개발계획의 하나로 건설되었다
또한 이 발전소와 함께 보령군의 보령화력발전소 1호기(50만kW)가 같은 해에 가동되어
전력생산의 불모지였던 충청남도 지역이 주요 전력생산기지로 변모했다.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있는 화력발전소
1978년 발전소 건설공사에 착공하여 1983년 1월에 1호기, 11월에 2호기를 준공했다
설계와 시공에서부터 주기기·보조기기 등의 37종의 품목을 개별적으로 경쟁계약하는
분할발주(piece meal) 계약방식을 취하여 공사비를 절감하고 국내 기술진의 참여를 유도하여
산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동백은
우리나라 남부해안지대에 자생을 하며 많은 품종이 개량되어
분화용으로도 재배되고 있으며 남부지에 조경용으로도 식재된다
또한 동백은 광택이 있는 푸른잎과 회백색의 수피와 함께
12월과 3월 사이에 주로 붉은색으로 피는 꽃이 겨울의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흑자색으로 익는 열매도 관상가치가 있다.
내음성, 전정, 조해, 공해에도 강하며 적응이 잘 되는 편이나
생장은 더디고 생울타리, 때로 가로수로 쓰이며,
배식은 단식, 군식, 혼식을 해도 좋다. 흰색꽃도 있으며 원예종의 출현으로 꽃색이 다양하다
또한 동백나무는 재질이 단단하여 가구재, 세공재, 조각제, 성냥개비,
얼레빗, 다식판, 장기 등 다양한 생활용구의 재료로 사용되어왔다
뿐만 아니라 동백의 씨를 압착하여 얻는 불건성유인 동백기름으로는
어두운 밤 등불을 밝히고 옛 여인들의 머리결을 윤기나고,
단정히 하는 머릿기름으로 쓰이기도 했으며, 정밀기계유, 의약계에서는
올리브유의 대용으로 쓰여 졌으며, 정재한 기름은 요리용으로 쓰여 왔다
동백나무 옆 해송 숲 모습
동백 숲 구경후 내려가는 계단
서천 화력 발전소 앞 풍력
동백꽃 쭈구미 축제 기간
기간 : 2010.3.20(토) ~ 4.2(금) |
장소 :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정 |
평화로운 동백꽃 앞 바다 전경/바다 낙시 하는 사람이 군데 군데 있었다
마량리동백나무숲(천연기념문 제169호) 동백나무는
500년의 세월을 말하듯 나뭇가지가 부챗살처럼 넓은데 서해바다의 세찬
겨울풍파를 견뎌낸 뒤 3월부터 4월까지 유난히 붉은 꽃을 피워 신비감을 더해준다
또한 숲 정상에 있는 "동백정"이란 누각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와 노을은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있다.
서천 해양 박물관
서천 마량리 광어도미축제
-
기 간 ; 2010.05.21 ~ 2010.06.06
-
장 소 ; 충청남도 서천군 마량포구 일원
소 개 ; 서해안 청정해역에서 자란 자연산 광어를 맘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
도미,광어 축제장/자연산
매년 5월중에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열려 신선한 맛의 향연을 연출한다.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자연산 광어·도미축제는
광어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마량포구 일원에는 요리 장터가 개설되어 광어, 도미, 갑오징어 등
인근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야외풀에서 활어를 직접 잡아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맨손으로 광어잡기'를 비롯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광어 정량 담기대회, 광어회 썰기 대회, 광어
오리발 릴레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맨손으로 광어 잡기 대회/잡은 사람이 가져 간다(1인당 2마리까지)
도미, 광어 축제장/1kg 30,000원(자연산)
1kg=30,000원(상차림 포함)
이곳에서 매년 열리는 도미,광어 축제는 자연산으로서
회를 직접 먹어 보았는데 쫄깃 쫄깃 하면서 단백한 맛이 난것 같고
자연산 광어가 1kg에 30,000원에 상차림,매운탕까지 먹을수 있어 좋았다
도미, 광어회 축제장에서
kg당 15,000원+ 회 작업 포장 kg당 5,000원
3kg 기준으로 살때에는 60,000원 입니다
오는 길에 바닷 수산물도 조금 사고
광어 3kg에 회차림 포함 포장비까지 60,000원에 사 올수 있어 좋았다
마령리 축제장에서 2시간동안 두루 행사장을 살펴 보고 맛있는 광어회도
맛 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 목적지인 춘장대 해수욕장으로 향하였다
마령 수산물 공판장
춘장대 해수욕장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푸른 해송과 어우러진 9만여평의 부지에 조성되는
해양종합관광레저 시설인 춘장대해수욕장은 서천8경중의 하나이며 서해안의
새로운 해양휴양문화의 메카로 자리잡고 나아가 서천군이 21세기 서해안시대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발돋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란다
고운 찰 모래의 활처럼 휜 비릿한 바다 내음의 백사장에서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다
9만평에 해송 숲
춘장대 해수욕장 맨숀과 해송 숲
춘장대 해수욕장 해송나무 숲 아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초 여름의 날씨에 서해안의 바닷가를 구경하면서
널 푸른 바닷가의 지평선이 이렇게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었고
짧은 시간이지만 추억에 남은 여행이라 자평 하면서 하루를 정리해 본다
2010.6.6.
서해안 여행을 다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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