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사랑해 주세요 / 雪花 박현희
그대 안에 아름다운 사람으로
머물 수 있도록
예쁘게 사랑해 주세요.
손에 닿으면 부서질세라 얼룩질세라
진귀한 보석을 다루듯
귀하고 소중하게 여겨주셔야 해요.
내 두 눈망울 안에는
온통 핑크빛 아름다움으로
충만한 세상일 수 있도록
예쁜 모습만 담아두고 싶은 걸요.
그대에게 소중한 사람임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어린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세요.
누구보다도 오직 그대에게만은
장미꽃보다 향기롭고 보석보다도 더 귀하게
곱고 아리따운 여인으로 간직되고 싶으니까요.
그대는 나를 아름답게 가꾸는
사랑의 정원사인 걸요.
그대가 가꾸는 사랑의 뜨락에
어여쁜 사랑 꽃으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예쁘게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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