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한정식)
전남 해남에 그룹사 연수원 부지가 있어
서해안을 타고 목포를 경유하여 해남에서 일을 마치고
올라가는 길에 영암에서 목포로 가는 길목에 웅장한 식당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저녁 식사도 할겸 들린 곳이 이곳 금강산 식당이다
이 곳 식당의 사장님께서
금강산 식당을 운영한 사연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현재는
서울에 금강산이란 간판을 걸고 운영중이고
이 곳 영암에서 사장님께서 금강산이란 간판을 걸고 운영 중이다
금강산 식당(남도 맛을 찾아서)
1969년 현 천현식 대표께서 단돈 9,000원을 들고 무조건 상경하여
숱한 시련을 딛고 성공하여 30-40억이란 큰 돈을 들여 고향이 그리워서
이 곳 고향에서 금강산이란 식당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한다
이 식당에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글귀에서 참고해본다
지금 불우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나눔과 봉사를 하신다고 하네요
각종 돌탑들,하루방등 잘 꾸며진 정원들
보리고개"란 시를 담아서..
쉼터와 함께 만들어 놓은 물래방아
금강산 식당 장독대/장을 담그어 놓은 항아리들
사장님의 철학이 고이 담긴 이곳 금강산은
보시다시피 산수, 물, 나무, 바위 등 나름대로 남도의 소금강이라 생각하고 꾸몄다.
또 지금은 관광 정도는 하고 있지만 우리 온 민족이 가장 가고픈 산이 금강산 아닌가.
마음이라도 느끼고 싶어 내 자신의 철학으로 금강산이라 명명했다.
또 식당 주위에 조경을 나름대로 가장 자연스럽게 꾸며 봤는데
이는 내 마음의 금강산을 가지고 싶은 이유에서다...사장님의 아름다운 마음이다
낙지전골2인분에30,000원/남도 음식답게 국물이 감칠나고 맛나는것 같음
넓은 주차장 공간에 잘 꾸며진 아름다운 모습
금강산 식당;전남 영암군 삼호읍 산호리 907-7
061-464-9333
영암에는 월출산이 유명하다
강진군과 영암군을 경계로 동쪽으로는 장흥, 서쪽으로는
해남, 남쪽으로는 완도를 비롯한 다도해를 바라보는 곳에 있는 월출산은
천황봉을 최고봉으로 하여 구정봉, 사자봉, 도갑봉, 주거봉 등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많다
이곳에는 무화과가 유명하다
신의 열매라고 불리는 무화과.
무화과는
무화과는
반건조나 건조무화과는 보관도 용이해서
두고두고 요리나 베이킹에 활용하시거나 간식으로 조금씩 드시면 좋답니다
남도 여행중에/금강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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