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배구단/신치용감독과 선수들(대전 연고지)
오늘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날이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30년만에 가장 추운 날씨이기에
외출이나 여행을 하기에는 너무 춥고 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마치 배구 경기가 이 곳 대전에 있어서
집사람하고 충무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배구장을 찾았다
게임 시작 1시간전 모습(선수들 몸 풀기 운동)
운동은 잘 하지는 못 하지만
스포츠 관람을 무척 좋아 하는 나로서는
매년 배구 경기가 열릴 때마다
천안 유관순체육관,구미 박정희체육관을 찾았다
경기 시작전 본격적인 연습 하는 모습(20분전쯤)
내가 좋아하는 경기는 단연 프로야구이다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배구 경기를 가장 좋아 한다
특히, 남자부 경기는 열정과 박력이 있고
강스파이크의 위력적인 파괴력이 있어 배구를 좋아 한다
경기 시작전(선수단 소개하는 모습)
오늘은 이곳 대전에서 열리는
V리그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것 같다
대전을 연고지로 하는 막강한 삼성화재와 KEPCO45 경기이다
본 게임 시작(삼성화재;KEPCO45)선수들 모습
KEPCO45 감독인 강만수 감독은
선수시절부터 같은 강씨라 그런지 몰라도
집사람이 가장 좋아 하기에 점심 식사후에
곧 바로 경기 관람을 하기 위해 충무 체육관을 찾았다
KEPCO45 선수들의 모습
경기 시작은 오후2시부터 시작하는데
우리가 1시쯤 도착 했을때에는 양쪽 선수들이
배구장 코드장에서 몸을 풀고 있었고
대전 삼성화재 응원단에서는 이미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었다
삼성화재 선수들 모습(여오현 선수 분전하는 모습)
작년까지만 하여도 KEPCO45는 만년 꼴치 팀이고,
삼성은 수 없이 V리그 우승을 한 팀이기에
당연히 삼성화재가 쉽게 이기리라 믿었는데
경기 결과는 정 반대의 결과로 3;0 일방적인 승리이다
삼성화재 (홍보,마켓팅)체육관 입장 전 모습
삼성화재가 641일 만에 KEPCO45에 패배를 한 것이다
641일 만의 패배 보다 중요한 것은 전신인 한전을 포함
KEPCO45에 0-3으로 패한 적이 없던
삼성화재가 처음으로 셧아웃 패배를 한것을 볼수 있었다
KEPCO45(말로스 모습)
경기 결과를 보드시 삼성화재와 KEPCO45의 경기는
배구에서 공격 보다는 수비 조직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경기에서 여실히 보여준 경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1라운드를 2승 4패의 참담한 성적으로
마친 삼성화재의 현주소가 그대로 드러난 경기가 아닌가 한다
KEPCO45(작전 타임 시간-강만수 감독)
리그 최고의 공격수인 가빈과 박철우를 보유하고 있지만
배구 경기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서브리시브가 불안하고
수비의 첫 번째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블로킹서 힘을 쓰지 못한
삼성화재는 제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하고 완벽하게 무너졌다
작전 타임 시간에 이밴트 행사 진행 모습
경기를 관람 하면서 여오현 혼자만이 수비가 되고
다른 선수들은 전여 수비가 안 되는 경기를 엿 볼수 있었다
그동안 석진욱 선수가 역할을 해주었는데 부상으로 빠진 이 후
다른 선수들이 이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 아닌가 한다
삼성화재 응원단의 열띤 응원 모습
공격에서는 가빈 혼자 분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삼성화재 핵 역활을 해주어야 할 박철우 선수는 수비도 공격도
모두 안 되기에 신치용 감독은 선수 기용을 아 해 빼버리는 모습이다
3셋트 삼성화재 선수들의 분전하는 모습
KEPCO45 - 문성민이라는 건출한 선수를 현대캐피탈에게 내주고
그 대가로 하경민과 임시형을 데려오는 기회를 가졌기 때문에
임시형선수가 몸은 아프지만 수비가 좋은 선수이기에 짜임새 있는 팀으로
KEPCO45 앞으로 2라운드부터는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 같다
크리스마스날이라 각종 이밴트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3셋트)
여기에 드래트프에서 박준범을 영입했고 똘똘한 용병 밀로스까지
스카웃하여 이제는 만년 하위팀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게 되었다
삼성화재 패배 후 들어 오는 선수 모습
오늘의 승리는
단연 KEPCO45 /박준범 선수의 활약이 돋 보인 날이다
KEPCO45 (박준범 선수)올해 1순위,슈퍼루키
신인 박준범 선수는 '슈퍼루키'로 기대데로 이날 19점을 올리면서
승리를 거두는데 단연 일등공신이 아닌가 한다
밀로스 역시 많은 범실을 했지만 팀내 최다득점으로 승리의 견인을 했다
삼성화재 경기 끝난 후에 (단장,감독 )경기 결과 후 관평 모습
삼성화재는 앞으로 수비 보강을 하고 짜임새 있는
리빌딩 기간임을 강조하며 찾아온 위기 관리에 역점을 두어야 할 것 같다
경기 시작 전에 연습 경기 모습(현대건설 선수들)
경기 직전 (현대건설 선수단)소개 장면
남자부 경기이후에 여자부 경기가 있었다
이 곳 연고지인 담배인삼공사;현대건설 경기가 열렸는데
이 경기 역시 예상을 뒤엎고 인삼공사가 3;0으로 승리 하였다
여자부 경기(현대건설;담배인삼공사)경기 모습
올랜 만에 배구 경기를 관람 하였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응원하고 스트레스 팍팍 날려 버려
기분이 많이 업 되고 좋은 추억 즐거운 시간 보네고 왔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축복과 행운이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2010.12.25
배구 경기를 관람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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