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날 오후에 답답한 마음에
날씨는 춥고 흐렸지만 양촌리 곶감 축제장에 다녀 왔습니다
올해로 8회째 맞는
2010 양촌 곶감 축제장은
마지막 날인 12월 12일날이였다
축제장에는 먹거리,볼거리,공연장등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축제 기간이 이틀이라 마지막 날 오후에 양촌천(논산) 둔치에 마련된 곶감 축제장에 들렸다
곶감 축제장에는 날씨가 풀리면서
수 많은 인파들로 축제장은 북쩍 거리는 모습이다
특히,
20여개의 곶감 및 머위 취 양반 꽃상추 잡곡 등을
판매 하는 특설 판매장이 수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노래 자랑 행사장
특설 무대에서
펼쳐지는 국악공연 장기자랑 틈틈히 경품추첨을 통해
지역주민 과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모습이다
곶감씨 멀리뱉기 통나무 베기 감깍기 등
이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양촌천변의 겨울정취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추운 날씨에 가장 인기 많은 곳이 이 행사장이다
두 사람이 부부인지 모르지만 얼마나 호흡이 잘 맞는지....
배꼽이 떠지도록 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얼마나 웃었는지 추운지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추운 날씨에도 웃을 벚어 던져 버리고
관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이날 행사장
곶감 판매부스 한켠에는 양촌농협이
동지팥죽 무료 시식코너를 개설하고
부녀회원들이 직접 쑨 팥죽을 축제에 참여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 순후한
양촌사람들의 인심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연 이틀간의 축제기간 동안
20여개의 곶감 판매부스에 내놨던 곶감들은
예년 수준에 버금하는 판매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고
전국 시장에서 최고의 명품으로 각광받는
양반꽃상추 머위 취나물 잡곡 등도
덩달아 기대이상의 판매 수익을 올린것 같다
우리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가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10.12.12.양촌리 곶감축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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