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기 다윗의 별,,,
맛사다는 히브리어로 '요새'라는 뜻이며,
사해의 서쪽 4km 지점에 있다.
주위의 유대 광야의 산들과는 고립된 높이 434m의 절벽 요새이다
기원전 66년 로마 정권에 대항한 유대 전쟁이 일어나고,
기원전 70년에 예루살렘이 함락되어 성전이 완전히 파괴되었다.
이에 굴복하지 않은 960여명의 열혈 유대인들은
이미 로마 군인들이 지키고 에루살렘을 탈출하여
난공불락의 천연요새 맛사다로 이동하였다.
로마 황제 티투스는 실바 장군으로 하여금
이 곳에 대규모의 포위작전을 지시한다.
로마군은 3년에 걸친 정상 공격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要塞 꼭대기의 견고한 성벽을 파괴하기 위한 공성퇴를
끌고 올라갈 수 있는 거대한 경사로를
유대인 포로들을 이용하여 6개월에 걸쳐 축조하였다.
유대 항쟁군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공성퇴가 성벽을 무너뜨리게 되자,
로마군이 성벽이 파괴된 곳으로 진격해 올 바로 전날 밤에
유대인의 지도자는 모두를 모아놓고
로마군에 잡혀 수모를 당하지 말고
오늘 밤에 우리 스스로 영광의 죽음을 선택하자고 제의하였다.
이 말에 감동한 각 가족의 가장들이 아내와 아이들을 칼로 죽인 후,,
유대 율법에 자살은 인정되지 않음으로,,
남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10 명을 추첨하여
그 10 명이 나머지 사람들을 죽이고,
남은 10 명이 1명을 추첨하여 아홉명을 죽인 후,
그도 최후에 자결하였다는 슬픈 역사의 현장,,
그후 늙은 할머니 한분과 여자 어린 아이들이
몇 명이 살아남아 이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고 한다.
맛사다 모형 구조물,,
그리고 그 이후 ,,,
2000년간 이스라엘은 역사속에 사라지고 ,,
세계각국으로 흩어져 난민으로 천덕꾸러기로 살아오다가
2차세계대전 이후 영국과 미국에 의해 이스라엘땅을 점유하고
그곳에서 4000년동안 살아온 팔레스타인을 내쫒고
이스라엘을 건국 한것이다.
현재는 이 비극의 현장에서 그들의 정신을 잇기 위한
이스라엘군 장병들이 역사인식을 각인하기 위하여 선서식을 한다고한다.
황페한 유대광야 가운데 맛사다가,,
맛사다로 들어가는 길목,,저 멀리 사해가 보이고...
저기 보이는 맛사다로 가기 위해서 케이블카를 타고,,
케이블카 아래 걸어서 오르는 사람들,,마치 개미처럼 보인다.
드디어 맛사다 요새로 들어서는 다리를 건너서,,
케이블카 타고 오른후,,내려다 본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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