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 산림욕장 정문
8월 들어 처음 맞이하는 휴일날이다
제주,남해안 지방에는 태풍 무이파가 북상중인데
이번에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장동 산림욕장을 찾았다
오늘은 휴일이라 그런지
이미 이곳 장동산림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가족과 모처럼 나선 가족단위 사람들이 많이 보였고
산림욕과 등산을 겸해 오신분들도 많은것 같다
산림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지압 (맨발)
맨발로 지압을 하면서 걸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아
올라갈때 체험을 하시는분도 계시고
내려 오실때 체험을 하시는분도 계신다
많은 사람들이 횡토길을 걸으면서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을 맛보았기에 바라보는 것만으로
정말 깔끔하게 잘 조성되어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장동 산림욕장는 정말 깨끗하면서
잘 관리된 느낌의 산림욕장은 들어서는 순간부터
피부로 느낄수 있었고 휴식 공간도 잘 되어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할수 있어 좋는것 같고 맑은 공기가 있어 좋다
장동 물놀이장
계족산 줄기에서 내려오는 물을 막아
어린이 좋아하는 물놀이 장을 만들어 놓아
즐겁게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방댐
사방댐 언덕배기에 피어 있는 백일홍
사방댐은 하상으로 경사가 심한 계곡에서 급류가 강바닥을 파고
양쪽 산기슭을 깎아서 산사태를 일으키는 일이 많은데,
이것을 방지하고 토사가 흘러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댐입니다
사방댐은 자갈의 이동이 심한 곳에 만들고,
상류쪽에 자갈을 퇴적시켜 하상을 완만하게
안정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었고...
산불 예방(산불이 나면 이곳 물을 이용 한다고 한다)
사방댐에는 자연을 살리고
연꽃,산길로를 만들어 놓아 산책 하는데 좋은것 같다
사방댐에 핀 연꽃
장동 산림욕장은 가는 곳마다
그늘 정자를 만들어 놓아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
산책 하는 사람이나 산림욕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좋은것 같다
수십년 묶은 전나무등 다양한 산림들이 우거져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가는 내내 울창한 숲 사이로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을뿐아니라
새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어 대 자연을 많이 사랑하고 싶다
정자/쉼터
장동 산림욕장에서 계족산성 올라 가기전 쉼터이다
이곳에서 15분이면 계족산성을 올라 갈 수 있다
계족산성
계족산성 정상
계족산성에서 바라본 연구단지 아파트
계족산성 능선
계족산성,사적 제355호
1991년 지정. 길이 약 1,650m. 성 내부의 면적 5만 2896㎡.
북벽 높이 10.5m, 서벽 높이 8m, 서남벽 높이 6.8m, 상부 너비 4.2m.
협축의 내벽 높이 3.4m, 외벽 높이 7m, 상부 너비 3.7m.
대전의 진산인 계족산(424m)에서 북동쪽으로 약 1.5km 떨어진
지봉정상(420m)을 따라 태뫼식으로 축조되었다
계족산성은 성체는 내탁 공법에 의하여
자연 할석의 외면을 맞추어 편축을 주로 하였고
동쪽의 산록을 가로질러 협축된 곳도 있다
소재지 ; 대전 대덕구 장동 산85 , 사적 제355호
계족산성에서 바라본 대청댐
계족 산성
문헌상으로는 이곳에서 백제부흥군과
신라의 김유신,품일 등이 싸웠다는 기록이 있다
군사전략상 신라에서 웅진에 이르는 웅진도로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였던 백제부흥군의 주요거점의 하나로
삼국쟁패기의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성내에는 남문터(문폭 3.8m), 우물터(지름 1.9m),
장대터와 건물터 등이 남아 있고 건물터에서 고려시대의 기와조각,
조선시대의 자기조각 등이 발견되고 있어,
고려·조선시대까지도 계속 중요시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계족 산성 외벽
계족산 공원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바로 '맨발'로 걸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장동산림욕장에서 산책로로 들어서면서
흙이 맨발로 다닐 수 있도록 잘 다져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정말 신발을 양 손에 들고
맨발로 보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맨발로 산책로를 걷는다
자연에서의 맨발은 그간의 스트레스도 해소시켜주고,
건강도 금새 되찾아줄 것만 같은 그런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해주고
대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사할줄아는 마음을 주게 한다
삼림욕이란?
녹음이 짙은 숲에는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라는 방향성 물질이 있습니다
피톤치드란 나무가 자라는 과정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내뿜는 방향성 물질로 그자체에 살균,살충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많이 발산한다
사람이 피톤치드를 마시거나 피부에 접촉하면
심신이 맑아져 안정을 가져오며
건강에도 매우 좋은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공기 유통과 땀흡수가 잘되는 간편한 옷차림으로
숲속을 거닐면서 맑은 공기와 함께 피톤치드를 마시고
피부에 접촉시키는 것을 삼림욕이라 합니다
2011.8.7
장동산림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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