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자작 여행 수기글

여수 오동도

행복사 2011. 9. 2. 18:18

 

이번 여행은 마지막 일정으로

여수까지만 둘려보고 상경하면서 담양에 들리기로 하였다

 

여수에는

사촌 처제가 살고 있기에 숙박 경비를 줄일수 있었고

즐거운 만남과 시간을 함께한 시간들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요즈음

여수에는 도로를 닦고 정비를 하는 모습들이

여기 저기에서 볼수 있고 여수역을 중심으로 오동도 입구까지

매우 혼잡스러운 모습을 볼수 있는데 조용히 정비가 진행 중이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이 곳 여수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여수 2012년 세계국제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에 속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인류의 업적과 미래의 전망을

일정한 주제를 통하여 한자리에서 전시함으로써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문제들에 대하여 해결방안과

비전을 제시하여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는 경제, 문화 올림픽.

오늘날의 엑스포는 인류가 이룩한 과학적, 문화적 성과와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는 세계인의 축제가 되고 있다.

 

 

세계박람회는

19세기 중반부터 신제품·신기술을 출시·보급하면서

세계 경제·과학기술 발전에 공헌 세계박람회는 전시공간을 이용하여

인류의 새로운 과학기술 발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과학기술 창조의 '컨베이어' 역할을 해 왔고

이러한 새로운 발명과 성과는 산업혁명, 자동차 혁명, 통신·정보혁명 및

환경보호 혁명과 같은 인류사회의 여러 중대한 발전단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세계 경제발전에 대해 장기적인 영향을 줄수 있는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것이다

 

  

여수의 오동도는

우리나라에서 동백 하면

떠오르는 동백명소가 여수입니다

 

 

예전의 오동도는

섬이어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으나,

현재는 여수항의 방파재를 오동도까지

이어붙여 걸어서 들어갈 수 도 있습니다.

  

 

동백으로 유명한 오동도는

키가큰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는 동백 군락지와

울창한 나무가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산책로 뿐만 아니라

식물원, 용굴, 야간조명이 아름다운 음악분수가 있다

 

 

오동도를 들어가는 길에 볼 수 있는

방파재의 벽화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동백이 만개하는 시기인 3월은 동백꽃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공기로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용궁으로 내려가는 계단

 

나무들이 그늘막이 되어줘서 꼭 맨발이 아니더라도

그냥 한번쯤 산책하듯이 걸어도  좋을 듯 했습니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중에는 가족끼리,

여인까리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산책길을 따라 걸어 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용궁으로 내려가는 나무계단

 용 궁

동백나무 군락지

 

여수앞바다와 오동도를 모두 볼 수 있는 등대입니다

여기 이 오동도 등대는 1952년 5월 12일 최초 점등했구요

해발고도 63미터, 높이 27미터의 백팔각형 등대 입니다,

 

빛은 10초 1섬광으로 46Km 까지 나가며 안개, 비, 눈등으로

시계가 불량 시 30초에 5초간 소리를 내어 등대 위치를 알린다고 합니다

 

 

 

여기 가보시면 해저탐방로도 있습니다

물론 가상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등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오동도 주위 풍경이

대 자연을 감상하는듯 오묘하고 신비스럽습니다

탁뜨인 바닷가의 모습들이 정말 황홀할정도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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