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 대 명절 한가위!
풍요로운 들녘에는
황
금빛 물결 출렁이고...동요 시절 뛰 놀던 동구밖
마을
어귀에서는 밤알이 터지는소리가 아득히 들려오고
들녁과 툇마루 깊숙한 곳까지
비추어주던 대보름달이 기억나는
추억이 담긴 우리 고유 대 명절인
한가위입니다.
올 한가위에는
태풍 꿀납이란...
이름도 이상한 태풍 비소식에
보름달은 보지 못 할 수도 있지만...
비록 보이지 않는 한가위 보름달에
작은 소망이나마 간절한 마음으로 빌어 보며...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이랑
이웃,친지,칭구들이랑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덕담도 나누시고
환한 보름달마냥 이쁘게 송편도 만드며
함박 웃음꽃속에 행복한 한가위 맞이 하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 가위만 갔어라...
넉넉한 보름달처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즐거운 추석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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