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마음은
그리움으로 변해 버리고...
이제는 나의 마음을 닫고 살고 싶어라
지쳐버린 그리움 따위는
이제는 서서히 퇴색 되어 가고
청명한 구름위에 나 홀로 떠 올라
설레이는 기쁜 마음으로 찾으려 하는데....
이미 떠나버린 사랑을
더 이상 붙잡고 싶지 않으리라....
가을의 상징인 코스모스는...
이미 이 가을 들녁에는 코스모스 떠나고
이제는 형형색색 물들은 잎새들이
쓸쓸한 이 가을날에 휘날릴뿐이다
따사한 가을 햇살 맞으며
공원 벤치 아래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지난 아름다운 추억의 사랑을
이렇게 그리움으로 사색해 보네여....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나는 언제나 기다리는 마음으로
이 가을날을 마냥 그리움으로 기다려 본다오
2100.10.20
깊어가는 가을날에 사색 하면서-
오늘도사랑해 / 백지영
바라 볼 수 밖에 없어서 만질 수가 없어서 슬퍼
바로 앞에 서 있는 그대 , 그리고 그 뒤에 나
항상 그늘이 진 곳에서 그늘이 진 얼굴로 울어
돌아봐 달라고 못 하는 나야 또 눈물이 나는 나야
내일이 와도 사랑해 어제보다 더 사랑해
가슴 안에 있는 말 꺼내지 못 한 채
오늘도 그대를 사랑 해
그대 뒤에 있기는 싫어 매일 옆에 있고만 싶어
그 날이 오기를 원 하는 나야 그 때문에 사는 나야
보고 있어도 그리워 같이 있어도 외로워
혼자만 하는 이 사랑 끝이 보이지 않아
서러울 만큼 힘이 들지만
내일이 와도 사랑해 어제보다 더 사랑해
가슴 안에 있는 말 꺼내지 못 한 채
오늘도 그대를 사랑 해 그대만 사랑해
내 맘 하나도 모르는
바보 같은 그 사람 내 눈 앞에 그 사람
그래 그대니까
보고 있어도 그리워 같이 있어도 외로워
혼자만 하는 이 사랑 끝이 보이지 않아
서러울 만큼 힘이 들지만
내일이 와도 사랑 해 어제보다 더 사랑 해
가슴 안에 있는 말 꺼내지 못 한 채
오늘도 그대를 사랑 해 그대만 사랑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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