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차 한잔 마시며...
가을은 그리움의 계절이다
중년의 삶을 살아가는 세대는
몸소 느낄 수 있는 허무함이라할까....
괜시리 서글퍼지고 그리움이
더해지는 시기가 이 가을날이 아닌가 한다
이 가을날은
쓸쓸함과 그리움 더해지고
그리고 외로움속의 고독을
나만의 행복한 향기로 만들어
따사한 사랑이 넘치는 가을날이기를....
가을비가 내린후에
쌀쌀하게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이유는?
웃깃만 스쳐도 아름다운 인연으로
만들고 싶은 가을날이 그리울뿐이다
이렇게 허전하고 외로울때에는
누군가가 따사한 손길로 잡아 준다면
아무리 매섭고 차가운 가을 바람이 불러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그리움으로 변합니다
점점 깊어만 가는 이 가을날에
살포시 내리는 이 가을 비가
우리 농민들에게는 단비가 되겠지요
내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가을날로 변한다고 하니
감기 조심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같이 가을비가 내리는 날에는
너무 어깨 움츠리지 마시고 활짝펴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지난 아름다운 추억을 사색하는 시간을
따사한 커피 한잔 마시며 더듬어 보세요
2011.10.14
가을비가 내린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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