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이제 이 가을도

행복사 2011. 10. 28. 17:12

 

 

이제 이 가을도

소리 없이 서서히 저물어 가듯이

당신과 함께 한 아름다운 사랑도

이렇게 아픈 상처만 남기고 떠나 가나 봅니다

 

그동안

당신의 따사한 사랑이 내 가슴에 안기고

당신과 아름답던 추억의 흔적은

붉게 타오르는 그리움의 상처만 남겠지요

 

당신과 함께한 시간들은

아름다운 추억이 될지언정...

이별의 깊은 상처로 속이 까맣게 타 들어 가고

그리움의 고통은 영원히 내 가슴에 남아 있겠지요

 

우리는 너무나 사랑 했기에

나는  당신에 대한 그리움으로

힘든 여정의 시간이 두려울뿐입니다

 

힘겨운 시간과 그리움을 보네야 하는

내 가슴속에는 당신에 대한 그리움으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은 상처로 남아 있겠지요

 

사랑하는 당신과의 인연은

이것으로 마지막을 장식해야 하는가요?

이제라도 모든것을 용서하고

당신의 대한  사랑을 다시 되돌릴 수는 없나요

 

타 들어가는 심정으로

당신에게 용서하고 붙잡고 싶은데...

내 생각은 모두가 내 잘못으로 인해

헤여짐이란 상처를 안고 당신을 보네야 하는지?

 

이제는 정말 되돌릴 수 없는 사랑으로

우리들의 사랑을 끝맫음 해야 하나요

이렇게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영원히 사랑하는 당신을 보네야 하는지요?

 

2011.10.29

즐거운 주말에 당신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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