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정문/일주문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재상 김대성이 발원하여 개창되고
혜공왕 10년(774)에 완성된 세계 유네스코에 유산에 등재되었다
1995년 설국암과 함께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이기에 자랑 스럽다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국보 제23호
불국사의 예배공간인 대웅전과 극락전에
오르는 길에 동쪽의 청운교와 백운교, 서쪽의 연화교와 칠보교가 있다.
청운교와 백운교는 대웅전을 향하는 자하문과 연결된 다리를 말하는데,
다리 아래의 속세와 다리 위의 부처의 세계를 이어주는 상징적인 의미이다
일주문에서 들어가는 길목에
토암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인곳 연못인데
반야연지..아름다운 정원 연못이 아닌가 생각한다
반야연지
반야연지에 그려지는 풍경은 가을빛
아름다운 사랑으로 비춰지고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석가모니를 주불로 모시는 대웅전은 절의 중심 건물이다
현재의 대웅전은 영조 41년(1765)에 중창된 것으로
신라 시대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고,
대웅전 내에는 임진왜란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목조석가삼존불이 모셔져 있다
다보탑.국보 제20호
지붕돌 위에 4각형의 난간을 만들고 안에
팔각형 몸부분을 조성했으며, 그 위에 팔각 난간을 돌렸다.
그 안에 8개의 대나무 마디모양의 돌기둥을 돌려 16잎의 팔각 연꽃돌을 받치고 있다
연꽃돌 위에는 8개의 기둥머리 모양의 받침이 팔각 지붕돌을 받치고 있다
석가탑(삼층석탑).국보 제21호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3층 석탑으로 높이 8.2m이다
동쪽탑인 다보탑과 마주 보고 있으며 석가탑
또는 무영탑(그림자가 비치지 않는 탑)이라고 한다
일본인,중국인 관광객들이
단체 관광을 와서 기념 촬영를 하는 모습이다
극락전의 전경
박목월님의 불국사가 그려집니다
"흰달빛 자하문, 달안개 물소리, 대웅전 청운교,
바람소리 솔소리, 범영루 뜬그림자,
흐는히 젖는데,흰달빛 자하문, 바람소리 물소리.....
잠시나마 이 가을을 음미해 보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해 보며 사색하는 동안만큼
시인이 되어 보고 모델이 되어 보는 시간속에 일탈해 본다
극락전의 전경
글락전 앞에는 황금돼지 동상이 있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특히 이곳에서 기념 촬영을 한다
황금돼지가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극락전에서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가을 사랑이 깊어질수록 내 마음속에
가슴 설레는 그리움도 너무나 투명하게
이 가을날과 함께 더 깊어져 갑니다
거리마져 고독해 보이는 가을 오후
붉게 물들어 가는 저 단풍잎
저 가득한 저곳에서 잠시만이라도 머물수 있다면.....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재상 김대성이 발원하여 개창되고
혜공왕 10년(774)에 완성된 세계 유네스코에 유산에 등재되었다
1995년 설국암과 함께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이기에 자랑 스럽다
입장료는 대인 4,000원입니다
경북 경주시 진현동 15 ,054-746-9912
내려 오늘 길목에 골프장
몸이 굳었지만 한번쯤 땡겨보고 싶은 시간이지만..
불국사를 두루 관람한 후 경주 박물관쪽으로 오는 길목에
신문왕 묘가 있어 차를 멈추고 잠시 들려 보았다
경주는 시내 중심가는 물론이요 야산자락이나
구릉에는 반드시 귀족이나 왕릉으로 여겨지는 무덤들이 있다
신라 신문왕릉 묘
둥근 봉분 둘레를 벽돌처럼 다듬은 돌 5단을 쌓고,
갑석을 덮은 뒤, 석축을 지탱하기 위한 삼각형의 돌 44개를 기대어 놓았다.
고분 주변에 십이지신상을 두르기 전 단계의 양식으로 주목되고 있다
삼국사기에는
‘신문왕을 낭산 동쪽에 장사 지냈다’고 하였을 뿐만 아니라,
효소왕릉이 ‘망덕사의 동쪽에 장사지냈다’고 하였으므로,
신문왕릉이 아니라 그의 아들인 효소왕의 능일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주차장 시설이 되어 있고 입장료는 공짜입니다
경주 임해전지(안압지)
경주 임해전지(안압지)
사적 제 18호(경북 경주시 인왕동 26-1번지)
이곳은 통일신라시대때 별궁안에 있던 것으로
그 안에는 임해전을 비롯한 여러 부속 건물과 정원이 있었다
안압지 내에 있는 소형 전시관이 축소 이곳에 전시되어 있고
내부에는 안압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소형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은 674년 궁 안에 큰 연못을 파고
그 안에 세 개의 산을 만들어 꽃과 나무를 심고
갖가지 새와 짐승들을 길렀다
그리고 이곳에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성대한 연회를 베풀었다
이 곳 안압지에서 출토된 유물만 무려 3만여 점이다
국립경주박물관 전시실 하나가 안압지에서
출토된 유물로만 채워진 것을 보더라도, 단일 유적지인 안압지에서
얼마나 대량으로 유물이 출토되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안압지를 볼 때 주목할 만한 것은,
동서 길이 200m, 남북 길이 180m,
총 둘레 1000m로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가장자리에 굴곡이 많아 어느 곳에서 보아도
연못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좁은 연못을 넓은 바다처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신라인들의 세련된 창의성이 돋보인다.
물을 끌어들이는 입수 장치나 배수구 시설 또한 교묘하고 세심하다
이곳 안압지에는
안압지 전체를 전기 시설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밤의 야경을 볼수 있기금 만들어 놓아
사진 촬영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 아닌가 한다
경주는 많은 역사 유적지가 있으며
안압지를 한바퀴 돌아 보고 걷는데 30분이면 충분한 시간입니다
경북 경주시 인왕동 26-1번지,054)772-4041
입장료는 성인 1,000원입니다,주차료는 무료입니다
첨성대/국보 제 31호 (1962.12.20 지정)
첨성대는 경주시 반월성 동북쪽에 위치한
신라 중기의 석조 건축물로, 선덕여왕대에 세워진
현존하는 동양 최고의 천문대로 알려져 있다
밤에 조명을 받은 첨성대 나름데로 운치가 있고..
첨성대 앞에는 주차장이 없기에 대릉원 주차장에 주차
주차요금은 시간 관계 없이 2,000원(승용차)기준입니다
경주/계림
경북 경주시 교동 1번지 (사적 제19호) 계림은
경주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가 태어난 곳이라는 전설을 간직한 숲이다
원래 신라를 건국할 때부터 있던 숲으로 시림이라고 하던 것을 알지가 태어난..
이후 이곳을 계림이라 하였다 한다
탈해왕 4년(60)에 왕이 금성 서쪽 시림 숲 사이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리고 온통 환한 빛으로 가득하여,
날이 밝은 후 신하를 보내어 살피도록 하였다
계림은 낙엽길을 가득 느낄수 있는
2천년의 역사를 지닌 신비의숲(경주 계림) 계림에서는
이런 신기한 고목들도 만날수 있고 대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이러한 고목들의 관광객의 포토존이 되어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자연유산
첨성대를 지나 계림으로 지나는 길목인데 이곳으로 가면 석빙고로 간다
대릉원 정문
경북 경주시 황남동 53 일대,054-743-1925
문화유적... 릉,묘,총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대릉원...천마총
대릉원.... 신라미추왕릉
경주에는 남아 있는 고분말고도 무덤 자리들이 수없이 많았는데,
봉분이 있는 무덤 위주로 공원화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출토된 유물은 모두 박물관으로 옮겨지고
출토된 무덤자리와 껴묻거리들이 공개된 천마총은
신라시대 무덤 내부를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댓잎군사의 전설 이야기가 재미있는 미추왕릉,
부부의 무덤으로 여겨지는 황남대총 등이 대릉원의 대표 고분이다
천마총 입구
천마총은
대릉원의 고분군 중 유일하게 공개하고 있는 155호 고분이다
1973년 발굴 과정에서 부장품 가운데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이
그려진 말다래(말을 탄 사람의 옷에 흙이 튀지 않도록 가죽 같은 것을
말의 안장 양쪽에 늘어뜨려 놓은 기구)가 출토되어 천마총이라 부른다
당시 출토된 현장 사진 모습
천마총은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에 축조된 고분으로 추정되는데
금관, 금모자, 새날개모양 관식, 금허리띠,
금동으로 된 신발 등이 피장자가 착용한 그대로 출토되었다
특히 천마총 금관은 지금까지 출토된 금관 중 가장 크고 화려한 것이다
신라 김씨 시조왕의 무덤, 미추왕릉(106호분)
미추왕릉
신라 최초의 김씨 왕으로 백제의 여러차례 공격을 막아내고
농업을 장려한 신라 13대 왕인 미추이사금(재위 262∼284)의 무덤이다
삼국사기에는 미추왕릉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경북 경주시 황남동에 위치한 대릉원은
신라 초기의 무덤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황남대총ㆍ천마총등 23여 기의 능이 대릉원 구역 안에 있다
이곳에는 큰 무덤은.모두 다 크고 웅장한 모습인것 같다
경주평야 한복판에 서로 인접해 있지만
사적 38~42호로 각각 따로 지정된 신라시대 고분군들이
'경주 대릉원 일원'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된다
문화재청은
경주 노동리 고분군과 노서리 고분군, 황남리 고분군, 황오리 고분군,
그리고 인왕리 고분군을 '경주 대릉원 일원'으로 단일화하는 것을 비롯,
국가지정문화재 중 사적 444건의 지정명칭을 변경 예고했다고 말했다
경주 보리빵/12,000원
경주에는 어디를 가나 유물,유적이 있다
불국사를 비롯하여 대릉원등 수 많은 유적과 유물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찬란한 문화 유적이다
앞으로도 이 아름답고 찬란한 유적,유물을 길이
후손들에게 잘 보존하여 물려 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2011.11.
경주 여행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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