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하루 일과를 마치며...

행복사 2011. 11. 14. 16:42

 

 

우리는 정말 많이 사랑했습니다

진정한 마음으로 사랑 했기에

언제나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이였건만....

 

그런데 우리는 헤여짐의 아픔이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한번도 아닌 두번씩이나

헤여짐속에 지내야 하는 고통의 시간들은...

 

한 순간의 꿈일지라도

너무 너무 사랑했던 까닭에
세상 고통도 모르고 우리는 헤어짐이 아프다

 

지난 시간들이 너무 그립고

가슴에 깊이 새겨진 아픔의 시간들은

수 많은 사연 속에서 너무 가슴 아픈 이별에

그 흔한 눈물도 없이 추억속에 묻었야만 하는가?

 

이별의 아픔은 너무 힘들다

우리 사랑이 하도 서러워 가슴 깊이 새겨진

당신의 진실한 사랑은 이제는 잊어야 하는지...

이제는 추억이라고 말을 해야할지...

 

우리 사랑 하도 서러워 울고 있지만

영원히 내 가슴 깊이 새겨진 사랑의 글들은

다 당신의 진실한 사랑과 글귀은 다 거짓인가요?

 

당신의 진실 아닌 진실의 말들

이제는 잊어야 하는 이 가을날이 원망 스럽네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 가을날에

이런 고통과 시련을 주어야만 하는지요?


지금 나는

가을 낙엽 위에서 처량하게 느껴지는

세상 고통을 나에게 주는 가슴 시린 시간이랍니다

 

2011.11.14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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