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겨울비가 내리는 날에는
괜시리 마음이 서글퍼지고
그리움이 사무치는 것은왠 일까요?
우리는
이렇게 소리 없이 비가 내리는 날에
아름다운 마음으로
행복한 인연으로 만났고....
우리는...
이렇게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날
아무련 기약도 없이 헤여졌기에
가슴이 아프고 나를 슬프게 합니다
나에게는
중년의 삶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고....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중년의 사랑을
가르쳐준 당신이기에...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마음이 아프고
애절한 그리움으로 비춰지나 봅니다
내가 셀러리맨으로
최고의 꽃인 별을 달던 그해에
당신이 나에게 소중한 사랑을 주었고
6년이란 아름다운 시간들이...
나에게는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기에
더 잊지 못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나 봅니다
지금
창밖에는 소리 없이 쏟아지는 겨울비가
왜 이리 시린 마음을 아프게 할까?
이렇게 겨울비가 내리는 오늘은
무척이나 보고싶고 그리움으로 비춰지네요
시간의 흐름은 나의 그리움을 지워지려나...
이렇게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는날에
외로움과 그리움을 달래보면서...
20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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