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설날 저녁에..

행복사 2012. 1. 23. 20:36

 

 

안녕하세요?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셨나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친지와 이웃들과 함께 한 시간들...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정겨운 시간이 되셨는지요?

 

그리고,즐겁고 행복한 설날을 맞이하여 

정겨운 덕담이라도 나누시고

멋진 추억들 많이 담아 오셨는지요

 

이제는 깜깜한 겨울 밤입니다

창밖에는 어둠이 내리고

겨울 칼 바람 소리만 들릴 뿐입니다

 

창문 넘어로 비춰지는 차량 불빛들...

고향의 정취을 듬뿍 안고 상경하는

모습을 내 마음속에 그려보니

너무나 행복하고 정겨움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지금 창밖에는

새찬 겨울 바람 소리가

나의 귓전을 스치고 지나 가나 봅니다.

 

이 어둠속에서

당신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내게 들리는 듯....

묘한 감정의 실타리를 풀어 놓은듯

그리움의 시간이 나를 아프게 하는군요

 

칼 바람 타고 내게로 오셨나요?

당신의 고운 목소리가 계속 내게 속삭 입니다

 

이렇게 차가운 겨울밤에도

괜스레 당신이 너무 보고 싶고

그리워서 잠이 오지 않을것 같은데 어떡 합니까?

 

이 차가운 어둠속에서 

잠시니마 당신에게 그리움을 청해 볼까 합니다

 

당신의 어여쁜 모습을

내 마음속으로 다시 그려 보면서.....

이 차가운 겨울 밤을 당신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고 싶습니다

 

2012.1.23

명절날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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