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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장에 다녀와서(삼성/LIG)

행복사 2012. 2. 19. 23:12

 

오늘은

이른 아침에 선배님께서 전화가 와서

하루 종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것 같다

 

 

오전에는 일찍 찜질방에 가서 찜질을 하고

별뜨는 집에 가서 맛 있는 갈치 조림으로 점심을 먹고

오후 2시부터 있는 2012년 프로 배구 경기

삼성화재/LIG화재보험 경기를 관람을 하였다

 

 

삼성화재/LIG화재보험 경기는

최강 쌍포 가빈 슈미트와 박철우가 버틴

삼성화재가 힘겨운 경기 끝에 승리 했다

 


삼성화재는 2월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V리그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21 23-25 25-20)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정규리그 24승(4패), 승점 69를 기록하며

정규 우승 확정까지 성큼 더 다가선것 같다

LIG손해보험은 외국인 선수가 빠진 상태에서

21패(7승)째를 기록 여전히 6위에 머물러 아쉽다

 

 

양팀은 초반부터 가빈과 박철우의 삼성화재와

김요한과 이경수가 버틴 LIG손해보험은

서로 대등한 경기가 펼쳐졌지만....

초반 기선제압은 삼성화재의 몫이였다

 

 

삼성화재는 1세트 21-20서

가빈과 박철우의 연속 공격득점과

상대 연속 범실을 보태 25-20으로 따냈다

 


2세트서 21-25로 잡혔던 LIG손해보험은

3세트서 김요한이 살아나며 25-23으로

세트를 획득하면서 기사회생했다

 


삼성화재는 4세트 15-15서 가빈의

2연속 서브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23-19에서 가빈의 오픈 공격과

박철우의 공격이 연달아 성공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화재는 가빈이

39득점(1블로킹, 6서브)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오늘도 역시 삼성은 가빈이란 든든한 버팀목이

현재 우승으로 향하는 원동력인것 같다

 

 

또한,박철우가 19득점

지태환이 10득점으로 잘 싸워 주었고

수비에서는 여오현선수가 잘해 준것 같다 

 

 

반면 LIG손해보험은

김요한이 31득점(6후위, 5블로킹, 3서브)으로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여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대전이 연고지인 KT&G가 IBK기업은행이

세트스코어 3-1(25-22, 8-25,25-23, 25-21)로

승리를 거두며 16승 7패(승점 49점)를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 몬타뇨선수가 (28득점)의 활약과

한유미(12득점)와 이연주(10득점)가 도움을 보태며

현재 여자부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날씨는 매우 추는 휴일날이지만

배구장의 열기는 뜨거워 추운지 모르게

즐겁게 배구 관람을 잘하고 하루를 마무리해 본다

 

2012.2.19

휴일날 배구장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