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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나들이

행복사 2011. 12. 22. 13:24

조선 호텔/동백섬

 

오랜만의 집사람하고 부산 나들이..

간밤에 광안대교 타고 야경을 관람하고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여장을 풀고 하루 밤을 지냈다

 

 

어제는 날씨가 너무 춥고 세찬 바람때문에 힘든 여정이였다

 

아침 창문을 열러보니

오늘은 날씨가 맑고 너무 평화스러운 모습이다

 

누리마루 앞쪽에는 부산에서 가장 값비싼 아파트,오피스텔이 빌딩 숲을 이룬 모습

누리마루 APEC하우스

 

2005년 11월 APEC정상회의 때

제2차 정상회의장과 오찬장으로 사용되며

21개 나라 정상들의 공식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역사적인 정상선언문 발표가 있었던 곳이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의 뜻은

순수우리말인 누리(세상, 세계)와 마루(정상, 꼭대기)

APEC 회의장을 상징하는 APEC 하우스를 조합한 것으로

"세계의 정상들이 모여 APEC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광안대교

누리마루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모습입니다

등대/누리마루 앞쪽

동백섬/올레길

동백섬 올레길을 따라 보면 아름다운 풍경

 

 

해운대해수욕장

 

 

 

전국 관광명소를 찾을때에는

어디를 가나 가장 어러운 것이 주차 문제입니다

이곳을 찾을때에는 꼭! 동백섬으로 들어 오다 보면 유로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료가 시간당 1,800원 이상 받기 때문에 조선 호텔(동백섬) 오다가

바로 호텔 못 믿쳐 우측으로 보면 공백공원 부설 공용 주차장이(공짜) 입니다

이곳는 주차 공간도 넓고 화장실등 부대시설을 편리하게 만들어 놓은것을

꼭! 참고 하셔서 즐거운 부산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해운대를 두루 구경하고

다음 목적지인 달맞이고개를 넘어 송정해수욕장으로  달렸다

송정해수욕장은 겨울철이라 겨울바다를 찾아온 사람들이

여인끼리,칭구끼리,가족끼리 한산한 해변가를 거니는 모습이다

 

 

송정 해수욕장

부산광역시해운대구송정동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모래사장의 총 면적은 62,150㎡ 길이는 1.2km, 폭은 57m이다

 

 

부산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해운대해수욕장을 포함해

광안리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이 있는데

송정해수욕장이 해운대에서 달맞이 고개를 넘어오면

아늑하고 평화스럽고 해돋이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 아닌가 한다 

 

  

 

 

 

 

 

용궁사

일반적인 사찰과 다르게 푸른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수상 법당으로 부산 기장에 위치하고 있는 아름다운 해변

동해바다의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곳이 아닌가 한다

 

교통안전기원탑

 

주차장에서 내려 3분쯤 걸어오면 용궁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이 교통안전 5층석탑으로

백팔계단으로 들어서기전 만날 수 있는

5층탑이 한국에서 하나뿐인 교통안전기원탑입니다

 

대웅보전

 

대웅보전은 일명 법당이라고 부르는데

도량 상단 제일 중심이 되는 건물로서

1970년경 정암스님이 중창한 이후 지난 2007년 재신축한 건물이다

 

 

동해의 최남단에 위치한 해동용궁사는

1376년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께서 창건하셨다

 

포대화상 

 

용궁사 백팔계단 초입에 서 있는

포대화상은 코와 배를 만지면 득남을 한다는

소문에 수많은 사람들의 손때가 묻어 있어 또 다른 신비감을 주고 있습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용궁사는

주위 경관이 아름답고 동해 바다를 바라보는

지평선과 망맘대해가 어울러져 사진 출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고

해돋이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신데...

오늘은 일본이,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띄인다

 

 

해안가에 바위와 소나무 그리고 바다가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듯 아름다운 전경이 아닌가 한다

 

지장 보살

 

지옥중생을 모두 구제하고서 성불하시겠다는 원력을 세우시고

지금도 지옥에 계시는 보살로서 바닷가 방생터에 모신 지장보살상

 

 

동해의 푸른 물결이 출렁대는 모습에

잠시나마 사색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데

검푸른 동해바다의 물결치는 모습은 평화롭고 아름답다

 

해수관음대불

 

 

 

저 수평선에서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면

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보면

누구나 감격과 환희가 가슴에 솟구칠것 같은 마음이다

 

 

용궁사의 일출은 정말 장엄하다고 한다
매년1월1일에는 이곳에서도 새해 맞이 행사를 한다

 

진신 사리탑   

 

해수는 바다물이라는 뜻이요 관음이란 관세음 보살님의
약칭이니 바다에 계시는 아주 큰 관세음보살님이란 뜻입니다


불경에 이르기를 관세음 보살님은

바닷가 외로운 곳에 상주하신다고 하셨습니다

 

 

2011.12.

부산여행을 마무리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