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보고싶은 당신...
지천에 두고서도
다가 갈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내 마음을 더 슬프게 합니다
당신이 너무나 보고싶고
너무나 애절하게 그리워질때마다
나는 당신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우리는 가까운 거리인데도
몸도 마음도 사랑도....
당신 곁으로 더 다가갈 수 없다는게
내 마음을 더 슬프게 합니다
당신은 나를 기억이나 할까?
지난 아름다운 추억들을...
오늘도
화창한 봄날 아침에
당신이란 사람을 잠시 떠올리면서
당신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 서글퍼지니까요....
중년의 삶을 살아가면서
때로는 힘겨운 시간이 있을때마다
당신의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그리며
좋았던 추억만 간직할려고 노력하지요
어차피 힘겨운 시간이 지난후
모든것이 내것일 수 없는 나의 삶이기에
그냥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야 하나 봅니다
때로는
나에게도 힘겨운 삶이 있을때
나 자신에게 혼자서 묻고 묻다가
감당하기 어려운 물음표들에 대한
시간들이 나를 슬프게도 합니다
당신이 보고파서
기다림에 대한 향수에 젖을때마다
나는 감당하기 어러운 시간이지만
내가 선택한 시간이기에
오늘도 눈물로 또 하루를 채우러 합니다
정말로 많이 사랑하면서도
그 말이 전할 수가 없기에
더 안타깝고 애절한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도
나는 싱거러운 아침햇살속에
아름다운 추억을 더듬어
나의 그리움으로 채우려 합니다
그냥 보고싶다는 그 말 한마디가..
그리워지는 아침입니다
2012.5.4
싱그러운 봄날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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