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너무나 보고싶은 당신...

행복사 2012. 5. 4. 08:00

  

 

 

너무나 보고싶은 당신...


지천에 두고서도

다가 갈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내 마음을 더 슬프게 합니다 

 

당신이 너무나 보고싶고

너무나 애절하게 그리워질때마다

나는 당신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우리는 가까운 거리인데도

몸도 마음도 사랑도....

당신 곁으로 더 다가갈 수 없다는게

내 마음을 더 슬프게 합니다

 

당신은 나를 기억이나 할까?

지난 아름다운 추억들을...

  

오늘도

화창한 봄날 아침에

당신이란 사람을 잠시 떠올리면서

당신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 서글퍼지니까요....

 

중년의 삶을 살아가면서

때로는 힘겨운 시간이 있을때마다

당신의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그리며

좋았던 추억만 간직할려고 노력하지요

 

어차피 힘겨운 시간이 지난후

모든것이 내것일 수 없는 나의 삶이기에

그냥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야 하나 봅니다

때로는

나에게도 힘겨운 삶이 있을때

나 자신에게 혼자서 묻고 묻다가
감당하기 어려운 물음표들에 대한
시간들이 나를 슬프게도 합니다


당신이 보고파서

기다림에 대한 향수에 젖을때마다

나는 감당하기 어러운 시간이지만

내가 선택한 시간이기에

오늘도 눈물로 또 하루를 채우러 합니다


정말로 많이 사랑하면서도
그 말이 전할 수가 없기에

더 안타깝고 애절한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도

나는 싱거러운 아침햇살속에

아름다운 추억을 더듬어

나의 그리움으로 채우려 합니다

 

그냥 보고싶다는 그 말 한마디가..

그리워지는 아침입니다

 

2012.5.4

싱그러운 봄날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