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나를 좋아 한다는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이 정말 바보인가 봐요
늘 보고 싶다는 그 말때문에...
어느새 나도 바보같은 그 사람이
조금씩 좋아지게 되었어요
사랑한다는 그 말보다 더 그리워하면서...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는 그 사람
바보같지만 마음이 천사처럼
아름다운 사람이랍니다
나를 좋아하는 그 바보
나를 너무 사랑하는 그 바보
오늘도 바보 사랑에 머물다가 갑니다
그리웁고 보고픈 바보...
너무도 보고 싶은 마음이지만
볼수 없는 이 현실이 안타까워요
오늘따라 바보가 그립습니다
가끔은 만나서 좋은 친구로
정겨운 이야기 나무며 싶지만...
만날 수 없는 먼곳이기에 안타깝습니다
좋은 친구로 서로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배려하는 사랑으로
오래토록 동행해 주기를 바라며...
바보의 안녕를 기원해 본다
2012.5.19
백남숙 - 연분홍 사랑
'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 > 나의 자작 일기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군가가 그리운 날.. (0) | 2012.05.21 |
---|---|
당신의 마음은.... (0) | 2012.05.19 |
사랑은... (0) | 2012.05.18 |
중년의 삶은... (0) | 2012.05.17 |
내 마음은.. (0) | 2012.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