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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대천 여행

행복사 2012. 6. 7. 09:43

대천 오천항


오천항은 조그마한 항구 이지만
전국적으로 키조개로 유명한 곳입니다

 

 

오천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변을 돌아보면 20 여분정도 걸리는

조그만한 항구이지만 아늑한 느낌이다

 

대천 오천항에 정박중인 낚시배

 

전국 키조개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오천항 주변에는 아주머니와 할머니들이

여기 저기에서 키조개를 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창포비체팰리스

 

충남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 784-1번지 ,041-939-5757

숙박 ; 콘도,리조트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답고 아늑한 곳이다

 

 

무창포비체팰리스에서 연결된 바닷가

 

무창포 해수욕장

 

해수욕장에 물이 빠진 상태에서

문어,소라,조개등 잡는 관광객들 모습이다

 

 

 

무창포 해수욕장 백사장

 

그리움마저 삼켜 버릴것 같은 파도 소리

거센 파도 소리에도 끈덕 없는 갈메기떼...

이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모든 순간 포착을

한폭의 동양화를 명상속에 그려 놓은듯

수쳐가는 순간들이 나를 혼독속에 빠져 드는구나

 

 

그리움이 밀려오는 듯...

오늘따라 거센 파도가 밀려 온다

그냥 놓아 두면 거센 파도가 다 삼킬 것 같다

 

 

검푸른 서해 바다

끝 없이 펼쳐지는 망망대해를 바라 보노라니

아름다운 젊은 날의 추억이 떠 오른다

꿈 많고 열정이 많았던 지난 추억들...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한 달에 한번 마법에 걸린다

신비의 바닷길이 신선하고 풍요롭게 열린다

 

 

바닷길이 열리면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달하는 구간에 S자 모양으로 양쪽 바다를 사이에 두고

길이 생겨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바닷가의 추억을 담는 모습

 

 

관광객들이 바다 고동,소라를 잡는중이다

 

 

인근에서는 선조들의 전통어로 방식인

독살체험장이 있어 독살에 갇힌 물고기도 잡을 수 있다

 

 

해수면이 거의 규칙적으로

높아졌다 낮아졌다 하는 현상(조석)에 따라 나타나는

신비의 바닷길은 여름에는 주로 밤에 나타나고

봄, 가을, 겨울에는 낮에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바닷길이 갈라지면 바다속에 감춰졌던

바지락, 민꽃게, 해삼, 소라 등 해산물을

손쉽게 잡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인기를 있다

  

무창포 항구

 

무창포 항구 등대

무창포 해수욕장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 1.5km 수심 1~2m, 백사장 50m

완만한 경사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수영하기 좋으며,

주변의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서해안 바다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흐린 날씨때문에 조금은 아쉽지만

서해안 해안선을 따라가는 자연 풍경을

광천 오천항에서 무창포 서천 금강하구뚝까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였다

 

2012.6.6

현충일날 서해안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