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 날씨이다
이렇게, 유월은
지난 아름다운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게 하는 날입니다
열정으로 가득찬 지난 젊은날은 다 어디 가고....
이제는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하는
나의 현실이 안타깝고 허무할뿐이다
오르지,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시간들....
칭구와 만남과 인연은 무엇인지?
사랑의 기다림과 그리움은 무엇인지?
다 잊고 지나쳐 버린 시간들은
그 누가 보상해줄련지 나도 모르겠다
이제는
차 한잔 마실수 있는 여유로움도
한낱 사치스러웠던 지난 시간들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한다
초여름 날씨는
나를 힘들게 하고 짜증스러운 모습으로 만들지만
그래도 웃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또 하루를 시작해야만 한다
2012.6.14
'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 > 나의 자작 일기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질없는 사랑.. (0) | 2012.06.17 |
---|---|
모닝커피 한잔 마시며.. (0) | 2012.06.15 |
소낙비가 스쳐간 후... (0) | 2012.06.12 |
가슴속에 묻어둔 사랑 (0) | 2012.06.11 |
만남과 인연... (0) | 2012.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