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부질없는 사랑..

행복사 2012. 6. 17. 21:55

 

 

이제는

더이상 내 욕심을 부릴수 없어

부질없는 사랑을 바라보며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다

 

내 마음이

아무리 하늘보다 넓고 높다해도

바다보다 더 깊고 넓다해도

이제 내안에 있는 한사람뿐입니다

 

내 마음이

아무리 작은 가슴이라 해도

나의 사랑하는 마음은  

바다보다 더 크고 하늘보다 높다해도...

 

이제는

더 이상 잔잔한 호수가 아닌

망망대해로 홀련히 떠나가는 배처럼

마음 아프고 힘든 여정의 길일뿐입니다

 

더 이상 견딜수가 없는 이 현실...

기다림에 지쳐버린 내 모습이

더 이상 당신을 붙잡을수가 없다는게

이 무더운 날씨처럼 힘겨운 시간이다

 

당신은

이런 내 마음을 당신을 알련지?

기다림에 지쳐 내가 떠난 그 자리에

또다른 사랑이 다가 올련지...

오늘도 나를 슬프게 합니다

 

사랑은...

다 부질 없다는데

정말,그런 그런지...

기다림도 그리움도 부질 없단말인가

 

2012.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