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말복 날에..

행복사 2012. 8. 6. 22:42

 

오늘도 열대야 때문에

간 밤을 설쳐야만 했었습니다

 

올해에는

왜,이리 무더위의 연속인지...

지겹도록 여름날이 힘들게 합니다

 

오늘이 말복이고 입추입니다

말복은 삼복에서 마지막 복이며
입추가 지난면 조금은 괜찮을련지요?

멀지않아 화창하고 드높은 푸른 창공에는

힌구름 두둥실 떠오르고 선선한 바람이

우리곁으로 가까이 올것만 같은데...


올해에는

계절의 기아현상 때문에 늦게까지
더위가 우리곁에 머물것 같다고 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여름날 되세요

우리는 이 작은 공간속에서나마

서로의 안부를 묻고 사랑의 믿음을 안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함께 동행할것입니다


오늘은 말복인만큼

보양식으로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20120.8.7

마지막 말복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