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따사한 차 한잔 마시며...

행복사 2012. 8. 11. 09:20

 

 

따사한 차 한잔 마시며...

단비가 스쳐간 자리에는

늘 푸른 잎새마다 싱그러움이 더해지는

상쾌하고 통쾌한 아침이구나

런던에서 들려온 한일전 승전보 소식에...

 

칭구들아!

벌써 8월 중순으로 접어 드는구나
아침 일기예보에는 남쪽지방에서는
태풍영향인지 비가 내린다고 하는구나

 

오늘은 태풍이 그냥 스쳐 지나 가면서

무더위는 담고 가고 단비가 되기 바라면서..


칭구들아!

우리는 중년을 살아 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아름다운 추억을 하나씩 가지고 살아 가겠지...


칭구들아!

오늘은 따사한 차한잔의 여유로

지나간 옛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해보며

애정과 열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며...
지난 그리움을  커피 한잔 마시며 음미해 보자구나

커피 한잔속에 담겨진 수 많은 사연들...
사랑의 슬픔과 고통의 아픔이 눈물로 흐르고
즐거움과 아름다운 행복에는 웃음과 미소가 피어나
고운 사랑이 되어 설레임을 느끼게 한 시간들이

나를 행복하게 하고 기쁘게 하는구나

칭구들아!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사랑하는 아름다운 여유로운 마음속에
차 한잔 나누면서 하루를 힘차게 출발 하자구나 


연일 계속된 날씨는 무지 무덥지만

따사한 차 한잔의 참 맛을 음미해 보면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칭구들아!

찌는듯한 열대야에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웃을 수 있는 여유로움으로

얼굴에는 환한 웃음과 미소로 편안한 시간 맞이 하자구나

 

건강 하여라


2012.8.11

즐거운 주말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