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아름다운 인연과 이별...

행복사 2012. 9. 16. 20:24

 

 

 

이별은 아프다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 가슴이 아프고 그리움이 더해진다


이별은 슬프지만은 않는 거라고
허기져 넋을 잃고 잊음에

텅 빈 가슴이 되더라도

나만 아파하면 될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이별이
나에게는 고마울 때도 있으려만..

비가 내리는 어느 날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만나

내 가슴에다 불을 태우게 했던 지난 시간들...

 

이제는

사랑의 아픔만 남긴채 떠나버린

지난 아름다운 인연과 사랑은
나에게는 가장 견디기 힘든 시간이다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지난 시간이기에

나에게는 꿈같은 시간이였고
소원해질때 그게 이별이라고
먼저 손 흔들 수 있었다면 좋으련만...

서로에게 상처 덧나지않고
지난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해서라도

고운 생각으로 이별과 사랑이기를 바라며....

 

시간의 흐름속에

아름다운 만남과 인연처럼

곱게 아물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한다

 

이제는

당신과 아름다운 사랑도

아름다운 지난 추억의 시간도

눈 앞에 서성이는
그 사랑  환상일뿐이다...

 

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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