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Global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내가 잘 아는 친구는
아침에 일어나 냉장고에서
컴퓨터 앞에 앉는 시간이 새벽 5시 경이다
이렇게 이른 새벽부터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메일을 확인하는 일을 하거나
좋은 정보를 이곳에서 얻기 위해서이다
이렇게 인터넷에서는
좋은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지금 세계는 무역 전쟁 중이다
이렇게 세계적인 무역 전쟁으로
우리나라 또한 많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안타까운 현실의 상황이다
이 어려운 상황을 살아가는
우리 중년들에게는 너무 힘이 들고
경제적인 부담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가끔은 희망적인 매스컴 소식도 들려 오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하는 현실이다
특히,서민들의 가게는 빈곤 자체가
오늘은 공중 보건의로
우리나라에는
갈 수 없는 땅...
갈 수 없는 땅은 38선 때문에
갈 수 없는 이북 땅일 것이고
가지 않은 땅은 한센병(문둥병)들이
함께 모여 사는 소록도이다
지금 소록도에는 약 630명 정도 사신다고 한다
그전에는 1,000여 명이 살았는데
지금은 많이 줄어든 상태이라 한다
이곳에 사시는 분들 평균 나이가 74세이니까
이제는 대부분 노인뿐이다
젊은 공중보건의 글 중에
마음에 와 닫는 글이 있어 옮겨 보기로 한다
봉사 활동"이란
남을 통해 나를 완성하는 것이지...
남을 완성 하고자 자기를 희생하는 일이 아니다
혹, 그렇다면 그것은
한낱 생색내기와 자기 과시에 불과하다
잠시 내가 희생해 상대방을 바꾸려 했던
내 자신의 어리석음이 부끄러웠다
오히려,환자들은 봉사활동이나
시혜의 대상이 아닌나의 선생님들이였다
나는 그렇게도 부끄러워 하였다
그리고,환자들을 접할때마다
여러모로 다양한 환자들이 있는데
별다른 병이 없는데도 늘 아프다고
찾아오는 할머니의 하소연....
부부 싸움을 하고 하소연하는 모습에
편하하게 돌아가는 모습들....
소록도에는
수탄장"이라는 길이 있단다.
슬픔과 탄식의 마당이라는 말인데..
그전에는 경계선을 철조망으로 치고
감염자와 비 감염자들이 한달에
한번씩 만날 수 있는 장소로
가슴 아픈 사연의 장소이다
이 소외된 소록도 사람들
우리는 지금까지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인간은 다 똑같은 감정의 동물일뿐이다
사랑하고 싶은 마음도 보고 싶어하는 마음도
그 분들이나 우리나 똑같은 생각을 생각을 갖고
살고 있다는 자체가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제는 정부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고
우리들도 그 분들을 위해 마음을 열고
따뜻한 사랑을 주었으면 한다
다시한번 소록도에 계신
여러분들께 감사함을 드려 보며....
항상 온정이 깃드는
소록도의 밤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2009.10.15
나의 일기장에서-
'추억의 수필글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고 싶은 친구야.. (0) | 2012.10.10 |
---|---|
동창회 하는 날.. (0) | 2012.10.10 |
법정 스님을 떠나 보내며- (0) | 2012.10.10 |
눈꽃송이 내리던 날- (0) | 2012.10.10 |
일기를 써 볼까요? (0) | 2012.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