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나를 아프게 하는 날-
가슴을 태워도 태워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은 그리움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나의 그리움은 지워지지 않는다
나의 그리움은
영원히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무정한 그리움뿐이다
이제는 숯덩어리처럼
검게 타버린 내 마음의 그리움은
눈물 나도록 나를 힘들게 하는구나
다시는 기다림이란...
소용없는 그리움이기에
모든 것을 모두 떨어져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다
지금까지는
기다림과 그리움을
지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였지만...
아무리 잡으려고 애를 써도
다 부질없는 그리움뿐이고....
잡을 수 없는 그리움으로 변해가는구나
오늘따라
기다림과 그리움이 더해지는데
지겹도록 그리움에 이력이 나는....
사는 날까지 그리움을 지고 가야 하는가?
너무 고통스러운 시간이다
이렇게 힘든 그리움이 왜, 나를....
지난 추억을 다시 꺼내 보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더듬어 보는 아픔이다
2011.11.15
그리움이 나를 아프게 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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