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날 아침에...
봄을 알리는 꽃들의 향연이
우리 아파트에서부터 시작하나 보다
동백꽃을 필두로
진달래,개나리,목련,매화꽃이
꽃내음 향기 풍기며
봄을 알려주는듯 아름답게 피기 시작한다
나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봄...
얼마나 기다렸던 시간인가?
어느새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는 봄...
어제는 오랜만에 갑천을 산책하는데
노란 개나리꽃이 갑천변을 노랗게 물들인다
아름답게 늘어진 꽃송이마다
사랑의 메세지를 달아 놓은듯...
나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수채화해 준다
저녁 식사후 산책이지만
노오란 개나리꽃 향기 취해보며
봄의 축제의 향연을 이쁘게 몇장 담아 본다
이렇게 봄날의 햇볕은 따사하고
봄의 향연은 아름답고 그리움이다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 좋고 행복한 봄날이다
너무나 노오란 개나리를 좋아하던
나의 친구는 언제나 소식 주려나...
2013.3.24
휴일날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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