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그리운 하루...
즐거운 주말 아침이다
오늘은 무더위를 식혀 주는듯...
비가 내린다
장마비인가?
스쳐가는 소낙비인가?
주르륵 주르륵 내린다
하염없이 내리는 빗줄기속에
당신의 선한 모습이 아련히 떠오른다
빗방울 소리가 창밖을 두드리는데...
괜스레 마음만 울쩍해 진다
비가 내리던 날 어느날인가
당신을 처음 만났던 아련한 추억이
오늘따라 왜 문득 그립고 떠오르는지요?
우리는 이렇게 아름다운 만남과 인연속에
행복했던 추억의 한페이지의 그림을
일곱색깔 무지개처럼 어여쁘게 수채화로
곱게 만들어 놓았는데...
그 흔적이 다 어디갔나 찾을길이 없네요
언제나 해 맑은 모습으로
나를 맞이해주었던 기억속의 당신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찾을 길 없어
오늘도 혹시나 하고 그 자리를 맴돌다 왔습니다
나는 당신의 고운 얼굴이
지금도 뚜렸하게 기억하는데
당신은 과연 아직도 나를 지금도 기억할련지요
너무나 사랑하기에
당신을 차마 보낼 수밖에 없다며...
당신만은 꼭 행복 하기를 바라던
아련한 추억 속의 당신이란 사람이
오늘따라 무척이나 보고싶고 그립네요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언제나 나의 가슴을 애달프게 하는
당신의 아름다운 추억이 너무나 그립고...
오늘도 영원히 내 가슴속에
한귀퉁이를 차지하는 당신이란 사람이...
잊을만 하면 가끔 떠오르는것을 보면
나는 아직도 당신을 못잊고 그리워하나 봅니다
2013.8.24
당신이 그리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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