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더해지는 가을 사랑...
코발드 보다 더 짙고 드 높은
이 가을날도 점점 점점 깊어만 갑니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이 가을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준 당신에 대한 사랑도
이제는 추억의 책상만을 남긴채
이 가을속에 서서히 파묻혀 가나 봅니다
사랑했던 당신과 함께 했던 시간들...
지난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은
붉게 타오르는 이 가을날의 단풍처럼
내 가슴속에 영원히 그리움이 남았나 봅니다
지금까지 사랑했던 당신과 함께 했던
지난 아름다운 추억과 아름다운 시간들은
나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의 책상이 되겠지만...
나에게는 이별의 순간부터 마음의 상처로 남고
그리움의 시간은 하루 하루의 고통의 시간이
나를 힘들게 하고 두려움의 시간뿐입니다
지금도 하루 하루의 힘겨운 시간속에
인내심으로 그리움을 견디어야 하는
내 가슴속에는 당신에 대한 그리움으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은 고통의 시간입니다
만남과 인연이란....
우연히 아닌 아름다운 필연이기에
우리들의 아름다운 만남과 헤여짐도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힘이 들고
지난 아름다운 시간이 그리워지나 봅니다
정말 이 아름다운 가을날에
아름다운 가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을 사랑을....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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