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어느곳에서 헤메다
이 춥고 추운 한겨울에
오게 되였는지?
겨울비속에 내 마음도 적힌다
가랑비인가?
아님,사랑비인가?
시리고 시린 이 한겨울에
살포시 내린 겨울비가 나를 울린다
시린 마음 더욱 더 시린다
이왕 내릴려면
장마비처럼 하염없이 내리려무나
겨울에 나리는 비
혼자 조용히 빗소리들으며
웅크리고 앉아...
까맣게 잊혀진 사람이 된다
난 누구며
넌 또한 누구냐?
창문열어 차거운 바람 만져본다
오늘은...
보고 싶은 그리운 님이 오시려나
2014.1.25
겨울비가 내리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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