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아침입니다...
작년 이맘때에는 하얀 눈이 살포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날이였는데
올해에는 포근한 크리스마스날입니다
추운 날씨이지만 포근하고
행복한 성탄의 축복을 주는가 봅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 하면서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성탄 축복아래
즐거운 마음으로 성탄절을 다 함께 즐기고
행복한 하루였으면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요즈음은 년말이라 그런지
모든 사람들이 분주한 모습이고
바쁘게 움직이는 발걸음은 무거운 느낌이다
즐거운 크리스마스이지만...
나에게는 괜스레 마음만 울쩍해지고
텅빈 마음이다
모두가 즐거워 해야 할 년말인데....
올해에도 변함없이 나의 주변에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 오는구나
우리 중년들에게는
아니 우리 베이부머 세대에게는
추운 날씨만큼이나 마음도 몸도 추운 시기이고
이 시기가 가장 두러운 시간이 아닌가 한다
메리 크리스마스 날에
이렇게 마음 아파 해야 하는 현실이
정말, 나를 힘들게 하는구나
모두가 즐거워 해야 하는 오늘!
오늘만큼이라도 즐거운 성탄절이 되기 바라며...
2013.12.25
크리스마스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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