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봄비가 살포시 내리는 휴일날에-

행복사 2014. 4. 13. 08:33

 

 

봄비가 살포시 내리는 휴일날에...
 

오늘은 즐거운 휴일날입니다

봄비가 간밤부터 내렸는지...

내 마음의 아픈 상처를 파헤치듯...

살포시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같이 봄비가 살포시 내리는 날이면
나는 아름다운 당신의 아픈 마음에

당신의 빗물이 되고 싶다


내가 당신의 빗물이 되고 싶은 이유는...

아름다운 당신과의 아름다운 추억이 있고 

보고 싶은 당신의 대한 그리움이 있었기에

아름다운 당신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고

축 늘어진 어깨에 한줄기 빗물이 되고 싶다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에는...

나는 웬일인지 마음이 울적해 진다

 

나 혼자만의 사색에 잠겨 본다

지난 아름다운 추억을 더듬어 보지만

괜스레 마음만 더 서글퍼지고 그리움때문에...

 

그냥,봄비 내리는 비를 맞으며
어디론가 나 혼자만이 떠나고 싶다

  

아름다운 추억이 있고 그리움이 있는 그 장소로

빗줄기 따라 흩어지는 봄비 맞으며... 

당신이 있는데로 그냥 떠나고 싶은 마음이다

 

늘 내 마음속에 당신의 그리움이 있고 

사랑이 머무는 당신에게 당장 달려가

내 모든 사랑을 당신에게 주고 싶은 마음이다

 

봄비가 살포시 내리는 즐거운 휴일날에

내 사랑 가슴속에 고이 간직하며

내 마음속의 좋은 그리움 추억 하나...

그리움으로 가득 채우고 싶은날이다

 

나에게는 지난 아름다운 추억이 있고

그리움이 있기에 오늘도 아름다운 삶의 연속이다

하지만, 그리움은 행복한 시간이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다

 

2014.4.13

봄비가 살포시 내리는 휴일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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