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퍕콘이 나무에 둥둥 달려 있는듯...
너무 아름답운 벚꽃 향기가
나의 그리움을 채우듯 아름답다
온 동네를 라일락 향기로 채우듯...
봄내음은 마치 라일락으로 시작되나
코끝이 아릿하다
어린아이의 손바닥처럼 앙증맞은
아름다운 꽃잎마다 그리움으로
비춰지는 나 만의 기다림인가?
그리움...
민들레 홀씨보다 더 멀리 날아가 버린
나의 그리움은 오늘도 연속인다
2014.4.14
화창한 봄날의 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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