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봄!
얼마나 기다렸던 봄 이였는데....
싱그러운 봄의 향연은 나에게는너무나 아름답고 그리움의 시간입니다
따사로운 봄볕 아래
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나면
올해에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는
꽃 비가 내리겠지요
아름다운 꽃잎들이 떨어지면 당신이 아플까 바 내 마음이 아프고 당신의 고운 눈에서 눈물이 날까 봐 내 마음 오늘도 조바심도 나니까요
마치 퍕콘이 나무에 둥둥 달려 있는듯...
너무 아름답운 벚꽃 향기가
나의 그리움을 채우듯 아름답다
온 동네를 라일락 향기로 채우듯...
봄내음은 마치 라일락으로 시작되나
코끝이 아릿하다
라일락 꽃 향기가 온통 내 마음을 뒤숭숭만들어 버리고...
라일락 향기에 취해 머리를 감싸고 나는 오늘도 그 향기 내음에 취해 당신의 기억 속으로 끝없이 오늘도 추락하는 기분이다
나의 마음을 혼동케 하는데...
어린아이의 손바닥처럼 앙증맞은
아름다운 꽃잎마다 그리움으로
비춰지는 나 만의 기다림인가?
그리움...
민들레 홀씨보다 더 멀리 날아가 버린
나의 그리움은 오늘도 연속인다
2014.4
화창한 봄날의 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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