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라는 슬픔...
오늘같이 화창한 봄날에...
만날 수도 없고 보고싶은 그리움뿐이다
오늘도 누군가가
나의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할 수가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외롭고 힘들때마다
나에게 안스러운 마음으로
옆에서 지켜봐 준다면
나의 삶도 행복한 시간이 되겠지요
요즈음 같이 나의 삶이 의욕도 없고
힘겨운 시간을 보네야만 하는 시간에...
누군가가 나에게
말 한마디 걸어만 주어도
마음이 찡하고 눈물나게 행복하겠지요
늘 당당하고 자신감속에 살아온 나이지만...
지금은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습니다
아무리 힘든 시간일지라도
허한 마음 어떻게든 채워보려 합니다
다 채워지지 않을걸 알면서도...
누구나 다 나 혼자라는 자신을 발견할때면...
괜스레 마음이 울쩍해지고
가슴 시리도록 외롭고
서러운것을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20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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