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지난 추억의 일기장을 열어 보면서

행복사 2014. 5. 18. 08:30

남해 독일 마을 전경

 

 

아카시아 꽃내음 그윽하다

연일 계속된 초여름날의 무더위때문인지...

 

이제는 그리움 감정은 희미해지고

내 마음속 그리움마저 빼앗아 버린 것 같다

 

오랜만에 지난 추억을 들춰 보면서

고이 접어 두었던 아름다운 추억을

한 페이지씩 한 페이지씩 더듬어 본다

 

일기장에 적어 두었던

지난 추억을 살포시 펼쳐 보면서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잠시나마 행복한 추억을 기억해 본다

 

그 아름답고 행복했던 추억속에는

수많은 사진과 함께 사연들이 빼곡하다

지난 아름다운 추억이 담겨 있다

 

그 수많은 시간 속에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동행한 시간들...

너무나 사랑했기에 영원히 잊을 수 없다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늘 행복했으니까

다른 사람들보다 더 그리움이 많다

   

그리움은 오늘도 나를 힘드게 하는구나

 

2014.5.18

지난 추억의 일기장을 열어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