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채워지지않은 나의 그리움...

행복사 2014. 6. 16. 21:00

 

 

채워지지않은 나의 그리움...

 

보랏빛 그리움의 하늘빛
흐르는 눈시울로 내 가슴 젖어내리고
파고드는 그리움과 기다림은

영원히 지워지지않는 이유는 무얼까요?

 

괜스레 서러움의 내 마음은
내 가슴 한모퉁이를 차지하는 내 사랑아...


흐려지는 두 눈가에 애잔함도 다 부질없고
놓을 수 없는 이 애절함도 나에게는...

정녕 채울 수 없는 그리움이던가

이룰 수 없는 인연의 사랑은

나에게는 영영 못 맺을 슬픈 인연이고...


고개숙인 찔래꽃 붉은 눈망울속에
애절한 긴 기다림의 이슬빛으로 멍울지는
그리움으로 남아 나를 슬프게 한다


오늘도 여름향기속에 묻어나는

그렇게 기다리고 그립던

지난 추억의 아름다운 나의 사랑아...

 

뜨내기 바람되어 내 미소조차 지워버렸지만
나는 아직 당신과의 아름다운 추억때문에

지금도 이렇게 지난 시간을 못잊어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채워가고 있나 봅니다

 

2014.6.16

'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 > 나의 자작 일기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낙비속의 아름다운 추억...  (0) 2014.07.01
한 여름밤의 그리움...  (0) 2014.06.21
여름향기...  (0) 2014.06.15
진실한 사람  (0) 2014.06.14
무더위가 유난히도 기승입니다  (0) 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