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언제나 그 자리인데...
오늘도 힘겨운 하루가 지났다
여름 향기는 더해만 가는데...
왠일인지 내 마음이 괜스레 아프다
아름답고 행복한 밤이 두러울뿐이다
나 자신도 모르겠다
마음도 아프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지난 아름다운 추억때문인지 몰라도
나는 지금도 당신을 벗어날 수 없나 보다
아름다운 당신을 이제는 잊어 버릴려고
부단히도 노력 했지만...
벗어날 수 없는 나의 현실이 안타깝다
우리는 지금 각자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서로 다른 인생의 삶을 살고 있는가 보다
우리들의 아름다운 사랑은 행복했다
너무나 사랑했고 그리워했던 사랑인데...
당신에게 좀 더 잘해주지 못한 미안함은
지금도 나를 아프지하고 미련과 아쉬움뿐이다
우리들의 사랑은 스쳐가는 사랑이 아니기에
더 마음이 아프고 나를 슬프게 하는구나
정말 아름다운 사랑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모든게 나의 부질 없는 사랑의 욕심인가 보다
지금도 내 마음은 항상 그 자리에 멈추어 있는데...
늘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살아온 나에게
왜 지금도 이렇게 힘든 삶을 살아 가야 하는가?
오늘도 나는 아름다운 당신 생각 때문에
지난 아름다운 추억의 책상을 펼쳐보며
당신에 대한 연정을 지울 수 없는지
나 자신도 모르겠다
당신에 대한 보고 싶은 마음도
당신의 대한 그리움의 얼굴도 볼 수도 없는
내 마음속에 느낄 수 없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늘 함께 동행하면서 살아왔다
각자의 행복과 안녕을 빌면서
마음만은 늘 함께 동행하는 마음이였는데...
모든 것이 나의 잘못으로 아름다운 당신에게
상처를 준것 같아 미안하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
지금까지 아름다운 당신과 함께 하는동안
나는 지난 중년의 삶이 너무 행복했고
아름다운 시간인 것 같아
당신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 한 자락만큼
지난 시간은 나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고
함께 동행한 지난 시간은 너무나 행복했었다
내 마음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데...
모든 것이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뿐이다
진정한 마음으로 다가 가고 싶었던
지난 시간이 나에게는 큰 욕심인가 보다
지금 당신과 나는 중년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루 하루 삶이 힘겨운 시간이 많기에
한걸음 한 걸음 더 가까이 더 다가가
힘들고 그리움에 지쳐있을때에는
아름다운 당신의 품안에 기대고 싶은 마음이였는데...
지금 이대로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아야 하는가?
이제는 아름다운 당신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바라지도 욕심내지도 않으며
지금 내 마음처럼 당신을 사랑하면서
그 자리에 영원히 머물고 싶다
기다림과 그리움은
이 아름다운 밤이 다 가도록 깊어만 가고
당신의 대한 내 마음은
오늘도 내일도 늘 그 자리에 있는데...
더 이상 다가 갈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2014.8
하루일과를 마무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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