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자작 여행 수기글

대천 가는 길

행복사 2008. 10. 14. 11:06

 

 

오늘은

대천으로 떠난다.

대천에 있는 칭구 아들녀석 결혼 이란다.

 

지난주에는

서울에 있는 칭구 딸 결혼식에

두번씩이나 있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봉투를 하였다.

 

이곳 대전에서

멀지 않은 대천 해수욕장 한화 콘도에서

결혼식을 한다 하니 다녀 오기로 하였다.

 

칭구들아!

이 가을에는 무언가 허전한 마음이구나.

그냥 , 어디론가 떠나 가고픈 마음이니 말이다.

이 맑고 드높은 가을날 짧은 여행이라도

한번쯤 가고픈 마음이 우리 중년들의 마음이 아니겠니...

 

 

 

이제는

우리도 잠시 쉬어가는 여유로움속에

차 한잔 마시면서 지난날의 추억도 이야기 하면서

중년의 삶을 살았으면 하는 나의 작은 소망이란다.

 

칭구들아!

보고 싶다는 그말은

아직도,

우리가 동요속의 그리던 추억속의 이야기 런지...

이 가을날의 풍요로운 마음이 더해 지는데

괜시리 이 가을날속에 파묻혀 버리는 마음뿐이구나.

 

 

 

 

대천으로 가는 길목에는

너무도 아름다운 대 자연을 느끼고 갈수 있었다.

대전을 출발하여 논산으로 경우하여 부여로 가는데...

요즈음, 이곳 부여에서는 백제 문화재가 열리고 있구나.

부여,논산,공주에서는 옛 백제 문화의 전통을 알리는 모습이다.

 

부여에서 대천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들� 풍경은 더 없이 풍요로운 모습들이고

대천으로 갈수록

수석들이 길가 마다 많이 띄위는구나.

아름다운 대 자연을 감미 하면서 아름다운 수석들을 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즐거운 휴일을 만끽하며 대천항으로 달려 본다.

 

 

 

 

대천으로 가는 길목에

석탄 박물관이란곳이 있어 잠시 들여 사진 몇장을 찍고

이 가을이 너무 맑고 아름다운 우리나라가 아닌가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대천 환화콘도에 도착 했을때에는 예식 시간 10분전 이구나.

참, 오랜만에 보는 칭구들 모습이 너무 반갑고 고마웠단다.

박선생은 오늘도 사진 작가가 되어서 열심히 멋진 사진들을 찍고....

 

 

 

 

반가운 칭구들과 시간이 아쉬워

짧은 시간이나마 대천 해수욕장으로 가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몇장 찍으며 지난 시간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이야기 해 본다.

 

 

 

대부분

서울에서 내려온 칭구들이기에

아쉬운 이별을 뒤로 하고 대천항을 떠나야만 했다.

 

칭구들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다시 대전으로 오는 길에 일부러 국도를 택했다.

국도로 가는 길목에는 다양한 구경 거리도 있고 해서....

 

 

오늘 길목에

개화 식물 박물관에서 들려서 박물관.허브 농원 등

다양한 수석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다양한 수석들이 있고 아름다운 수석에 아름다운 시귀가

이곳을 찾는이들에게 정감을 주게 하는것 같구나.

 

 

 

칭구들아!

이 가을날에 더 사랑하고

더 많이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하면서...

 

오늘도

사랑과 열정이 있는 칭구들의 모습이기를 바라며

영원한 웃을수 있고 우정이 가는 칭구이기를 바라며.....

칭구들아! ....사랑한다.....건강해 다오.

 

2008.10.14

대전에서 칭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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