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장산은
탄현이라고도 불리던 삼국시대의 국경 요충지였고
백제군사들의 군량미를 저장하고 싸움을 하였다는 데에서
이름이 붙여졌다는 전설과 함께 옛날에 전우치가 3년 동안 먹고도 남을 만한
보물을 이곳에 묻어 놓아서 이름 붙여졌다는 전설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
즐거운 휴일날에
이곳 대전시내에 있는 식장산에 다녀 왔다
이제 완연한 봄날이 시작되는 시기라 그런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을 볼수 있었다
식장산은
높이 598미터로 대전에 있는 산 중 가장 높으며 우람하다.
또한 무성한 숲과 높은 바위와 수 많은 수목들이 있을뿐만 아니라
산골짜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줄기가 장관을 볼수 있는 곳이다
골짜기마다 흘러 내리는 시냇물 소리가 너무 정겨웁고
깨끗한 호수와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이 대 자연의 신비로움을 준다
식장산은
대전8경중의 하나로서 울창한 숲과 깨끗한 계곡,
희귀식물로 가득한 골짜기는 자연생태 환경보존이 잘 되어 있다.
식장산 골짜기마다
시냇물 소리 흘러 내리는 소리가 너무 정겹게 들린다
올 봄에도 어김 없이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전해 주는것이
시원하게 흘러 내려오는 맑고 고운 물줄기가 아닌가 한다
식장산은
대전시 동구와 충북 옥천을 경계로 이어지는 산으로 자연 풍경이 아름다운 곳인데
지난해 옥천군에서 산불이 일어나 수 많은 산림을 불태워져 있어 안타까운 모습을 보았다
지난해 산불로 수 많은 소나무와 수목둘이 재덪미로 변한 안타까운 모습
마치 산행을 하는중
옥천쪽에서 산불 예방 방송을 하는 들을수 있었다
다시는 이런 산불 재해는 없기는 바라면서 예방에도 더 힘써야 하겠다
이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여
후세에게 물려 주어야 할 의무가 있기에 더욱 더 보전 관리해야 할것 같다
즐거운 마음으로
1시간쯤 산행을 하다 보니까
벌써, 우리가 1차 목포점인 산 등선이 보이는구나.
이미 이곳에는 많은 산악인들이 보인다
이곳에서는 시원한 막걸리를 파는 모습도 보이고
산행인들의 정겨운 웃음 소리가 힘들었던 순간들이한순간 싹 잊어 버린듯 하는구나.
우리도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맑은 산야를 두루 살피면서 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면서 다음 여정의 길을 재촉해 본다.
독수리 전망대 모습
586m 전망대이다..일명 독수리 봉이라 한다
이곳 독수리봉에는 쉬어 갈수 있는 넓은 광장이 있는 곳이며
대전 시내 일부와 충북 옥천,영동까지 볼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구절사란 절이 있다
1393년(태조2년)년에 세워진 유서 깊은 사찰이고 무학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구절사는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상중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의 말사이다
구절사는 옥천의 상동부락 서북쪽에 우뚝 솟아있는 식장산 영축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행정구역상 옥천에 속해 있으나 사찰은 대전의 세천공원 방향에서 오를 수 있다.
칠성각,삼싱각 기와불사,대웅전 보수불사 등이 안내 되어 있다
구절사는 지난 산불 피해로 다 행히 유실 되지 않는 사찰로
식장산을 대표하는 절로서 산 능선 아래 세워진 유서 깊은 사찰이다
식장산 골짜기에서 흘러 내리는 맑은 물
식장산은
어러 코스로 등산로가 되어 있는데
가는 코스마다 작은 골짜기가 형성 되어 있어서
이 작은 골짜리기로 흘러 내리는 맑고 투명한 물소리를 들을수 있고
잠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작은 밴취들이 힘들어 하는 산악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마치고 내려 오는길에
노오란 산수유꽃인가....식장산의 봄을 알리는 첫 번째 꽃이다
이제는 본격적인 봄날의 꽃 향연들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모습이 되겠지...
세천 유원지 저수지댐 모습
세천 유원지 저수지에서 흘러 내리는 물줄기가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볼수 있는 곳이다
세천 유원지 광장 모습/벚꽃이 피면 더욱 아늑하고 아름답다
세천 유원지 광장에는
오늘도 소년소녀 돕기 운동을 하는 젊은 칭구들의 모습도 볼수 있고
즐거운 휴일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온 나들이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니다
이곳 식장산은
다양한 코스로 이어지는 산행코스가 있는데
일반인들이 쉽게 산행 할수 잇는 코스는 3-4시간이면 충분히 다녀 올수 있는 거리가 있고
5-6시간 산행을 할수 있는 코스를 선택하여 보다 다양한 산행을 할수 있다
산행을 마치고 나서
그 어느 누가....금강산도 식구경이라 했던가.....
두부 오리 요리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찜질방에서 몸을 풀고 하루를 마치니...
오늘 즐거운 휴일날도 어느듯 하루가 마무리 된것 같구나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마음껏 누릴수 있어 고맙고
또한 오묘한 산야를 볼수있는 나의 기쁨에 감사함을 드리며...
2010.4.4
식장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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