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변함없이 찾아온 가을!
청명한 가을날이 드 높기만 하다
괜시리 마음이 울쩍 해지는 이유는?
매년 찾아 오는 이 가을날이
계절의 병이라도 도지는듯...
그리움으로 다가 올때마다
나를 슬프게 하는 계절입니다
올 가을에는 편지를 쓰고 싶어요
이 가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아름다운 사랑이 있고 그리움이 있는
서정이 담긴 글을 쓸려고 합니다
이 풍요로운 가을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쓸려고 하니
누구라도 이 편지를 받아 주세요
길가의 코스모스가
실바람에도 흔들 흔들 거리고
노오란 은행잎이 한잎 두잎 떨어지는
쓸쓸한 가을날에 편지를 쓰고 싶어요
올 가을에는 편지를 쓰고 싶어요
모든 것을 다 잊어 버리고
나만의 낭만을 즐기며 사색 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날 쓸께요
2011.10.
올 가을에는 편지를 쓰고 싶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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