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나의 자작 일기글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행복사 2011. 10. 10. 16:07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 청춘 합창단
합창곡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부활의 리더 김태원 작사, 작곡,

우효원이 편곡한 곡으로

인생을 담은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부드러운 선율이 아름다운 곡이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녹음실의 악마로 불려지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청춘 합창단 녹음에서도 예외는 없었다

 

52세부터 최고령자 85세의 노강진 할머니가 포함된

청춘 합창단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김태원의 지휘하에

녹음을 수없이 반복하였으나, 어느 누구 하나 지치지 않고

최상의 소리를 만들어 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 동안 남자의 자격 청춘 합창단은

우리네 부모님의 모습과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의 많은 공감을 얻었으며,

서울 소년원 방문 공연을 비롯하여

논산 훈련소 위문 공연을 통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청춘이란

이름으로 하나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낸

합창곡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의 곡 제목처럼,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바램으로 음원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목적이나 의도라기 보다는

순수한 의도나 목적 자체가 순수할때

우리는 아름다움을 보게되고 그속에서 감동을 얻게된다

어려운 시기에 나라가 복잡한 시기에 우리네 마음을

 

청춘은 청춘이라고 생각할 때부터

청춘이 시작이 된다는 김태원 감독의 말씀이 찡합니다

항상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김 감독님이 말 한마디는 찡한 선율을 남깁니다

너무 감동적이였습니다

 

보는내내 얼마나 울었는지..

가족들께 전달된 감동을 보는데도 충분히 느낄수가 있었씀다
그분들 소리가 이렇게 아름답게 감동적으로

전해질줄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나 잘하셨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화음..호흡..단합..그림..너무 좋았습니다
이이상 뭐라 더 칭찬을 해야할지 표현할길이 없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할수있다라는 어르신들의 저력을

남자의 자격에서 발견하고 놀랐습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삶이란 지평선은 끝이 보이는듯해도

가까이 가면 갈수록 끝이 없이 이어지고

 

저 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

눈사람이 녹은 자리 코스모스가 피었네

 

그리움이란 그리움이라는 이름에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서로를 간직하며 영원히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는 거기에

 

기다림이란 기다림이라는 이름에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서로를 간직하며 영원히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는 거기에

 

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

눈사람이 녹은 자리 코스모스가 피었네

 

또 다시 가려무나 모든 순간이 이유가 있었으니

세월아 가려무나 아름답게 다가오라 지나온 시간처럼

 

가려무나 가려무나 모든 순간이 이유가 있었으니

세월아 가려무나 아름답게 다가오라 지나온 시간처럼

 

저 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

눈사람이 녹은 자리 코스모스가 피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