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추억 작품 글 모음/자작 여행 수기글

옥계 폭포/충북 영동

행복사 2011. 11. 14. 09:23

옥계 폭포/영동

 

충북 영동에 있는 옥계 폭포

금강 줄기를 따라 영동으로 가는 길목에

박연폭포의 난계박물관과 사당이 있기에

이곳을 경유하여 차량으로 5분쯤 가면 있다

 

금강변 줄기 따라 구비 구비 달리다 보면

대 자연을 옮겨 놓은듯 강과 주변 비경이 참 아름답다

 

강줄기 가장 자리에 있는 수양버들 나무는

어느새 가을로 접어 들어 푸르름이 사그라졌지만...

축 늘어진 모습이 강물과 함께 어울려져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옥계 폭포 물줄기 모습이다

현재는 가을 가뭄이지만

폭포수는 여전히 위용을 떨지며 떨어지고 있다

 

 

 

 

 

옥계 폭포에는

바로 폭포 위쪽으로 올라가면 명상을 즐기는 사람들이

대 자연의 신비로움속에 명상을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이곳을 찾는다고 하는데

지금은 입산 금지령이 내려진 안내 표지판에 알려 준다

 

 

인공적으로 폭포 주변을 잘 정리정돈 해 놓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 하는 나의 생각이다

 

 

휴일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모습이 눈에 띄인다

가족끼리,연인끼리 즐거운 마음으로 이곳을 찾아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들이 정겨워 보이는구나

 

 

 

 

잔뜩 찌푸린 가을 날씨이지만...

이 옥계 폭포의 전설은

날씨가 맑고 고운 날에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서

목욕을 하고 올라 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하는구나

 

 

폭포에서 흘러 내리는 물줄기가 세차게 들린다

산등어리에서 떨어져 내리는 물줄기가

맑고 내 가슴을 확 뚫어주는 기분이고 상쾌한 마음이 좋다

 

 

수천년을 흘러 내렸을 옥계 폭포의 물줄기가

깍아 내리는 절벽을 타고 내리는 모습이

난계 선생이 이곳을 자주 찾은 이유를 알것 같은 마음이다

 

 

아쉬운 것은 그전에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모습을

이제는 인공적으로 꾸며 놓았다는게 아쉬운 모습을 볼수 있었다

 

 

팔각정에서 옥계폭포를 배경으로

몇장 추억의 사진을 담아 보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마지막 가는 가을 정취를

이 대자연속에 함께 담아 두고 싶은 마음뿐이구나

 

 

관광코스
호서루 - 난계사  - 옥계폭포(3km) 함께 관람하면 된다

 

대동 버섯 손칼수집

 

이곳에 오면 꼭! 들여서 식사를 한 곳이 있다

대동 버섯 손칼수집이 유명한 곳이다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462-5, 전화; 745-6617

 

난계 전수관 앞에 있는데 가격은 6,000원이다

버섯 샤브를 먹고 솔잎칼국수와 일반 칼국수를 먹은후

야채 볶음밥을 드시면 된다(야채밥은 1인분1,000원)..

그전에는 공짜였는데 물가 상승으로 인해 받는다

 

 

찾아 가는 길

옥천I.C (4번국도 김천방향)(10분) → 이원(10분) → 심천면 고당리(5분) → 옥계폭포

옥계폭포 ;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 043)740-3211 

 

2011.11

옥계폭포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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