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가는 이 가을밤!
고요와 적막이 흐르는 이밤에
오늘따라 이 시간에 당신이 보고 싶구나
이제는
나의 사랑은 시린 가슴 하나로
당신의 따뜻한 그리움뿐이고...
채워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제밤에도
당신이 많이 그리워 찾았지만
당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은 그리움뿐...
당신의 사랑을 그리며
차 찬 속의 시린 가슴 태워 보면서
그 커피 향기 냄새을 음미 해보며...
당신의 미소가 그리움으로 변해 버리네요.
이 차가운 밤의 그리움을 녹아드는
당신의 그리움을 타서 마시면
고독이 나의 시린 가슴을 떨쳐 질까 하였는데....
홀로 앉아 마시는
고독의 커피는 나의 시린 가슴을
당신에게 그리움으로만 더해 지는 것 같군요
보고 싶다는 그 말...
사랑한다는 그말 보다 더 그리워지는 고독
너무 외로운 밤이 나를 지치게 하는가 봅니다
2011.11.25
고독이 밀려오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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